등록날짜 [ 2010-09-01 07:27:17 ]
8월 25일~28일, 매일 노방전도로 복음 전해
토요일, 집회 통해 예수의 사랑 전하고 돌아와
유년부(초등 1~3학년) 교사들이 파주 지역 어린이 전도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우리 교회 대학부가 8월 23일(월)부터 28일(토)까지 국내 단기 선교를 하는 파주중앙교회에서 유년부 전도사를 비롯한 교사 8명도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파주 지역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연일 쏟아지는 폭우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린이를 한 명이라도 더 만나 복음을 전하려는 강한 열정으로 빗길을 뚫었다.
파주중앙교회 근처에 밀집해 있는 초등학교 아이들 전도를 목표로 수업을 마치는 시간에 맞춰 학교 앞에서 천막을 치고 귀갓길 아이들에게 복숭아 아이스티와 슬러시, 페이스 페인팅 등 먹을거리와 흥밋거리를 제공해주면서 복음을 전했다.
27일까지는 학교 앞에서 노방전도로 복음을 전했고, 토요일인 28일은 파주중앙교회에서 피자파티를 열어 아이들을 교회로 초청해 교회 소개와 함께 복음을 전했다. 이정화 유년부 전도사가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리틀글로리아가 찬양율동집회를 했으며, 교사와 어린이들이 인형극 순서를 맡았고, 이어 레크리에이션 전문강사가 나서 흥겨운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내 지역 어린이 단기선교에 처음 나선 유년부 전도사와 교사들은 4일간이라는 짧은 기간에 진행한 단기선교지만 주님 일에 값지게 사용된 것에 감사해 했다. 이번 단기선교에 나선 교사들은 “교회에 다니는 어린이들조차 죄가 무엇인지, 예수님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고 교회에 다니는 것에 만족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전하면서 “많은 교회가 어린이들에게도 예수의 생명과 죄에 대해 다루어 어릴 때부터 복음의 본질을 알게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유년부 단기선교팀과 함께한 파주중앙교회 담임 김문호 목사는 “연세중앙교회 유년부가 파주지역 어린이 전도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