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초등부 맞게 각색한 뮤지컬 ‘그날’ 공연

등록날짜 [ 2010-10-26 08:39:37 ]

친구초청주일을 맞아… 공감대 이뤄



지난 10월 17일 초등부 친구초청주일을 맞아 초등부실에서 초등부 학생과 청년들이 준비한 뮤지컬 ‘그날’이 공연됐다.

초등부는 10월 10일과 17일 두 번에 걸쳐 초등부 자체적인 전도주일 행사를 했다. 지난 10일에는 천지창조와 인간의 타락과 구원을 블랙 라이트와 무언극으로 표현한 작품을 무대에 올려 많은 어린이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17일 공연은 그동안 교회와 수양관에서 공연한 뮤지컬 ‘그날’을 초등부 학생에게 맞게 각색한 것으로, 이 공연을 위해 학생들이 3주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 이 뮤지컬을 위해 실제 ‘그날’ 팀 배우들(목사, 인섭, 에스더 아빠, 헬스남 역)이 초등부 학생들과 호흡을 맞췄다. 우리 교회 성도라면 누구나 아는 뮤지컬 ‘그날’을 한다는 말에 초등부 학생들뿐 아니라 관리회원과 새신자 학생까지 와서 초등부실을 가득 메웠다.

초등부가 주연을 맞은 ‘그날’이 시작하자 학생들의 눈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무대와 학생들 간 거리가 좁아 눈앞에서 현장감 있게 볼 수 있어 더 쉽게 극에 몰입했다. 특히 에스더가 아빠에게 핍박받는 장면은 교사들과 학생들 모두 눈물짓게 했다.

노래와 연기 모두 뛰어나게 잘하지는 않지만 초등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연기와 진행이 자연스러웠다.

공연이 끝나고 초등부 최용준 전도사가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본문으로 어린이들에게 “이 뮤지컬을 준비한 이유는 오늘 교회에 나온 친구들 모두 예수님을 믿고 함께 천국에 가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하면서 “오늘 새로 온 친구들뿐 아니라 모든 학생이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천국에 가기를 기도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한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라며, 이 모든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또 두 번에 걸쳐 열린 친구초청주일을 통해 등록한 모든 학생이 주안에서 잘 정착하길 기도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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