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12-15 11:07:48 ]
유아유치부는 2011년 회계연도를 맞아 교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 12월 4일(토) 대성전 소예배실A에 모인 유아유치부 교사 70여 명은 부흥을 위한 합심기도를 시작으로 올해 교사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박현숙 전도사의 설교와 사업소개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2011년 한 해 동안 유아유치부 모든 사업과 교사로서 해야 할 업무 등을 세밀히 짚어보고 어린이들을 어떻게 섬길지 논의했다.
올해 유아유치부 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교사 기도모임이다. 교사들이 교회에 모여 언제나 기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일 낮 기도회, 전 교인 기도모임, 그 이후 중보기도회, 철야기도회, 새벽기도회 등으로 나눠 기도하고 싶을 때 언제나 함께 모여 기도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는 영적 무장이 최우선이라는 박 전도사의 지도로 유아유치부는 온종일 기도가 쉼 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도를 위한 사업으로는 인형극, 부모 교육 세미나(성품, 성경적 아이 훈계 방법 등), 아이 성품 교육, 영어 예배 등 부모와 아이를 겨냥한 사업과 교사들을 위한 세미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유아유치부에 처음 지원한 신입 교사들에게는 한 해 사역을 총괄해서 익히고 준비하는 시간이었으며, 기존 교사들에게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자세히 사업을 검토, 기획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유아유치부 지도부가 이날 발표한 모든 사업계획은 전도에 초점을 맞췄다. 유아유치부 어린이뿐 아니라 그 아이들의 가족까지 구원하겠다는 교사들의 열정을 그대로 표출한 사업계획 대로 2011년 한 해 동안 유아유치부가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기를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