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학부모 간담회] “복음 안에서 잘 가르치겠습니다”
등록날짜 [ 2011-01-19 11:38:12 ]
지난 1월 9일 유년.초등부 각각 실시
교사들의 열정과 사랑 느낄 수 있어
주일학교 유년부(초등1~3학년)와 초등부(4~6학년)는 지난 1월 9일(주일) 학부모간담회를 열고 2011년 한 해 동안의 운영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먼저 유년부는 대성전 소예배실A에서 이병희 유년부장의 진행으로 2011년 한 해 동안 유년부에서 해야 할 예배, 기도, 말씀, 전도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영어예배’, ‘학부모-자녀 소통 기도회’ 및 ‘성경 1독’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특별프로그램들이 인상적이었다. ▶‘영어예배’는 불신자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드리는 예배로서 이들을 정착시키기 위한 전도프로그램이고, ▶‘학부모-자녀 소통 기도회’는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의사소통이 단절하는 문제를 없애고자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 소예배실A에서 열리며 ▶‘성경 1독’은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읽는 습관을 기르게 하려고 1년 1독을 목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어린이 문화사역을 통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분야별 달란트를 가진 청년교사들을 위주로 ‘드림팀’을 결성했다. 드림팀은 어린이들이 영혼뿐만 아니라 육신까지도 즐거운 상태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찬양과 댄싱 및 성극 등의 예배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예배를 수종들고, 더 나아가 이 프로그램들을 전국의 교회학교에 보급하는 역할을 한다. 올 한 해 유년부 프로그램의 특징은 학부모를 교회학교 교육의 장에 동참시켜 교사들과 하나가 되어 어린이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하나님께 충성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그들이 세상을 이끌어 가는 리더로서 이 나라를 변하게 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낼 것이다. 이번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한 어머니는 “어린이들에 대한 교회학교 전도사와 부장을 비롯한 교사들의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들의 열정과 사랑을 통하여 우리 자녀가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는 축복을 누리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초등부 학부모 간담회도 대성전 소예배실B에서 열렸다. 자녀에게 지대한 관심을 두고 100여 명이 훨씬 넘는 학부모가 참석했다. 최용준 전도사와 최옥경 부장이 중심이 된 초등부는 올해도 역시 초등부의 부흥을 목표로 ‘기도로 심고 부흥으로 거두자’라는 표어 아래 2011년도를 힘차게 출발했다. 초등부의 모든 교사를 소개한 후에 최옥경 부장이 나와 초등부의 월별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그리고 “올해는 반드시 배가 부흥하여 월드비전센터 예배실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목표”라며 “선생님들과 함께 더욱 아이들을 사랑하며 관심을 둘 것”이라면서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격려, 기도를 부탁했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각 반 담임교사와 면담하며 아이들을 위한 기도제목을 나누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미정 집사는 “아이들이 커가는 소중한 시기에 교회학교 선생님들이 이렇게 말씀과 기도로 아이들을 진실하게 사랑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