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맞춘 성품 교육 매주 실시

유아유치부는 2011년 중점 사업으로 예배 전 성품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성품 교육은 요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를 중심으로 세 가지 성품을 더하여 총 열두 가지 성품을 주제로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성품이 자리 잡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성품 교육은 지난 12월 19일(주일) ‘경청’이란 주제로 첫 수업을 한 결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찌어다’(잠22:17)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경청의 정의를 내렸고, 그 성품에 해당하는 손 유희, 관련한 동물 제시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경청의 정의를 그대로 옮겨 적은 가사로 만든 찬양과 율동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사들까지 귀로, 몸으로 성품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교육시간이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시행하며 경청 외에 다른 성품들도 계속 소개할 것이다. 또 이 교육을 통해 예의범절을 소홀히 하는 요즘 시대에 예수를 믿지 않는 불신가정에도 거부감 없이 다가가 전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