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3-09 16:29:16 ]
고등부는 2월 28일(월)부터 1박 2일간 흰돌산수양관에서 MT를 개최했다. 지난해 고등부 첫 MT를 성공리에 진행했기에 이번 2회 MT에 대한 학생들 기대치가 높았다.
학생 130여 명과 교사들이 참석한 MT는 교육국장 윤대곤 목사 설교로 시작했다. 윤 목사는 베드로전서 2장 9절을 본문으로 “고등부 학생들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녀이니 자존감을 가지고 세상에서도 예수님을 닮은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중성전에 모여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교회 모임에 소극적이고 참여도가 낮은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도록 구성한 레크리에이션으로 학생들은 하나가 됐다. 곧이어 진행한 조별 빙고 게임은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였다. 현재 관심사와 고민 등 말로 표현하지 못한 생각들을 게임을 통해 자유롭게 나누며 서로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MT는 예배 참여자 증가를 목표로 학생 간에 단합하고 4월 17일 전도주일에 총력을 기울이자는 취지로 모였다. 이범 MT를 앞두고 전 임원들은 정회원들이 교회에 더 잘 정착하고, 모든 회원이 전도자로서 세워지도록 기도로 준비했다. 2011년 한 해 동안 큰 부흥과 함께 단합하여 주의 일에 쓰임받는 고등부가 되길 기도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3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