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5-19 09:42:09 ]
<사진설명> 초등부는 지난 5월 8일(주일) 생일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 초등부 신입반 등반식이 지난 5월 8일 소예배실B에서 열려 총 14명이 정회원으로 등반했다.
초등부 주일예배가 끝나고, 조명이 모두 꺼진 후 강단 스크린에는 정회원으로 등반하는 주인공들의 사진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한 장 한 장 펼쳐졌다. 사진이 바뀔 때마다 터져 나오는 초등부 학생들의 환호성으로 인해 축하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었다.
이번에 등반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교회 등록 후 한두 번 예배 참석했으나 흥미를 느끼지 못해 장기 결석하다가 신입반 교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심방으로 정착한 학생들이다.
그동안 이 학생들을 정착시키기 위해 신입반 교사들은 수업이 있는 토요일마다 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앞으로 나가 아이들을 직접 만나기도 하고, 전화로 꾸준히 연락해 친분을 쌓았다. 또 부모의 반대로 교회에 나오지 못하다가 2월부터 매 주일 신입반 모임 시에 진행하는 영어캠프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이제는 부모의 호응 속에 교회에 나오는 아이도 있다.
신입반 교사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심방으로 등반한 천하보다 귀한 14명의 학생들이 계속 믿음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하며, 이제 또 다른 아이들의 영혼 구원과 믿음 성장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신입반 교사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한편, 이날 지난 3월 3일, 10일, 17일 3주 연속으로 진행한 초등부 친구초청전도잔치 때 새로운 친구를 전도해서 4주 이상 출석, 정착시킨 전도자 4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시상했다. 시상식을 통해 전도한 학생들뿐 아니라 초등부 학생들 모두가 전도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더 많은 친구를 전도할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전도자 시상 후 5월에 생일을 맞은 학생들을 초등부 학생 모두와 교사들이 축복하는 생일축하행사도 있었다. 이 모든 일에 초등부를 써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앞으로 더 큰 축복과 부흥이 초등부에 있기를 희망해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24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