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유치부] 집중 전도축제 열어

등록날짜 [ 2011-07-12 13:02:49 ]

우리 교회 인근 신규 아파트 단지에서
손인형극과 ‘뮤지컬 잉글리시’선보여


<사진설명> 교회 인근 부천 범박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어린이들이 유아유치부 손인형극을  재미있게 관람하고 있다.

유아유치부는 부천시 범박동에서 손인형극 공연을 하며 전도축제를 펼쳤다. 교회와 차로 10여 분 거리인 범박동 신설 아파트 단지가 최근 입주민을 맞고 있어 지난 7월 2일(토)에 유아유치부 8개 지역전도팀 교사가 이곳에 모여 전도에 나선 것. 

전도 축제 당일, 장맛비를 몰고 온다던 일기예보와는 달리 전도 축제하기에 딱 좋은 선선한 날씨로 바뀌어 교사들은 감사함으로 축제 준비에 임했다.

오후 5시 손인형극 공연 시각이 다가오자 아파트 단지 내 소공원에는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한둘씩 모여들기 시작했고  70~80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교사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준비한 손인형극 ‘삭개오’는 욕심쟁이 삭개오가 뽕나무 위에서 예수를 만나 착한 사람으로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흔하게 볼 수 없는 손인형극 공연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삭개오에 쏙 빠져들었고, 태어나서 ‘예수’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 본 아이에게도, 기독교를 종교 중 하나로만 알던 부모에게도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 소개하는 소중한 통로가 되었다.

인형극이 끝난 후, 박현숙 전도사는 삭개오가 만난 예수가 누구인지 설명하며 간결하게 복음을 전했다. 우리가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과 이런 우리를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셨으니 이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김자경 교사가 나와 주일 오전에 유아유치부가 진행하는 영어예배를 소개한 후, 요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잉글리시를 선보여 아이들과 어머니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여분간 진행한 뮤지컬 잉글리시를 본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영어예배에 오겠다고 신청서를 작성했다.

마지막으로 7월 16일(토)에 다시 범박동 신설 아파트 단지를 찾아 선보일 영어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소개하며 손인형극 전도축제를 마쳤다. 신설 아파트 단지에서 처음 시도하는 전도축제였기에 당일 인형극이 올려지기까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아이들 60여 명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도 축제를 위해 유아유치부 교사들은 매일 합심으로 기도하고, 화.목.금요일에는 범박동 전도를 위해 오후  1~3시까지 기도하고 영어예배, 유치부예배 전단과 교회신문, 하계성회 홍보지와 선물과 사탕, 풍선 등 전도 물품을 챙겨 오후 4시~6시까지 전도했다.

한 영혼이라도 놓칠 수 없는 주님의 심정을 알기에 유아유치부 교사들은 오늘도 아이들에게 줄 전도 선물을 포장하며 범박동 아이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날을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4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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