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11-08 14:06:52 ]
<사진설명>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신부의 믿음을 표현한 뮤지컬 ‘그날’
초등부는 10월 22일(토) 오후 12시 뮤지컬 ‘그날’ 전도 축제를 열었다. 10월 23일 초등부 전도 주일을 하루 앞둔 이날 안디옥성전에는 학생 500여 명과 학부모가 자리했다.
초등부 30여 명, 중등부 학생 3명이 참여한 뮤지컬 ‘그날’은 그동안 교회와 수양관에서 많은 성도에게 은혜를 주던 ‘그날’을 아이들 상황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초등부는 한 달 동안 맹연습하며 뮤지컬을 준비했다. 시작 전 유년부의 꼭두각시 쏠티와 고등부 학생들의 댄스 컬이 선보였으며, 이어 교육국장 윤대곤 목사가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20여 분간 새로 온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드디어 ‘그날’ 공연을 시작했다. 공연시간 1시간 20분이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으며, 어린 학생들이 한 달 동안 준비한 것으로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실감 넘치는 연기는 모든 관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고문을 당하다가 순교하는 모습을 보며 안디옥성전에 모인 많은 학생과 학부모는 눈물로 은혜 받는 모습이었다.
공연이 끝나고 초등부 최용준 전도사가 나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도록 권면했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새로 온 친구들은 따로 마련한 장소에서 초등부 교사들과 함께 교제하며 주일 예배에 나올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은 교회에 처음 온 학생들뿐만 아니라 장기간 교회에 나오지 않던 학생들도 많이 참석하여 다시 교회에정착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날 초청해 결신한 많은 학생이 교회에 잘 정착하여 평생 예수 잘 믿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6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