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1-19 16:47:30 ]
지난 1월 12~14일 교육센터에서 열려
초등부는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에게 죄를 이길 힘을 키워주고, 교사와 학생이 더욱 가까워져 신입회원이 교회에 잘 정착하게 할 목적으로 성경학교를 열었다.
지난 1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2박 3일간 교육센터 이오브이(E of E) 건물 B1층에서 열린 겨울성경학교 첫날 순서는 강대진 부장이 설교한 개강예배로 시작했다. 강대진 부장은 ‘죄를 알고 보고 이기는 어린이’라는 성경학교 주제에 맞게 “하나님 말씀에 비춰 보지 않고는 죄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를 이기자”고 전했다.
<사진설명> 초등부 강대진 부장이 겨울성경학교 개강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이어 박만식 교사 사회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 탓에 바깥활동이 줄어든 초등부 어린이들이 교육관에서 마음껏 뛰며 찬양과 율동으로 즐겁고 활기찬 오후를 보냈다.
저녁에는 양진석 담당전도사가 어린이들에게 죄의 실체가 무엇인지 분별해주는 말씀을 전했다. 양 전도사는 “교회에 다니는 초등부 어린이들이 죄가 무엇인지 알면서도 반복해서 죄를 짓는 이유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않고, 죄를 짓게 하는 마귀역사를 보지 못하기 때문”임을 알려주며 “예수님만이 죄를 이길 힘을 주시는 분”임을 전했다.
둘째 날은 초등부 신입회원이 교회에 정착하도록 정회원과 하나 되는 공동체 훈련을 목적으로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을 했다. 신문지에서 단어를 찾아 문구 만들기 놀이, 반별 오래 버티기 놀이, 반별 골든 벨 울리기 등의 순서로 신 나게 놀며 친교를 다졌다. 오후에는 J피 공연 실황을 보며 함께 찬양하고 간증을 들었다. 저녁에는 자체로 금요철야예배를 드렸다.
초등부는 2박 3일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교사와 어린이가 숙식을 함께하며 기도와 말씀의 생활화에 한 발짝 다가갔다. 말씀으로 죄를 분별하고 한 해 동안 같이 지낼 교사와 친구들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하였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