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복지실] “웃으면 행복이 저절로 와요”

등록날짜 [ 2012-02-15 23:18:03 ]

 

교회복지실 부모선교부에서는 문화레크리에이션협회장인 황인원 집사를 초청해 웃음치료 강의를 지난 2월 5일(주일) 진행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항상 기뻐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뻐하며 살아야 함에도 장애아를 둔 부모는 건강한 자녀를 둔 부모보다 훨씬 많은 어려움을 겪기에 근심을 지니고 살아간다. 부모선교부(부장 김현미)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잠시나마라도 행복을 드리고 싶어 웃음치료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강사 황인원 집사는 “웃음의 효과는 면역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우울증을 이기는 효능이 있고, 웃을 때 복근이 움직여서 하루 10분 웃으면 초콜릿 한 개에 해당하는 열량이 소모되어 비만 예방과 다이어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며 “웃을 때 분비되는 엔돌핀은 모르핀보다 200배 강한 진통 효과가 있어 암환자에게 처방하기도 하며 억지로 웃는 웃음도 뇌에 똑같이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전했다.

이날 웃음치료 강의를 들은 부모선교부 소속 장애아부모들은 “하나님 말씀과 연계하여 세상에서 하는 웃음 치료와는 달리 허탄한 웃음이 아니라 말씀 속에서 웃음을 이끌어 내니 성령 충만한 시간이 되어 더욱 값지다”며 “웃음치료 이론 설명에 잇따른 웃음 실천 시간이 무척 즐겁고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현미 부장은 “장애부모회원들 간에 스킨십을 통해 한층 친숙해지고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주님 안에서 웃어서 내가 살고 자녀와 남편을 살리며 나를 만나는 이웃이 살아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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