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2-15 23:09:57 ]
중·고등부는 지난 2월 2일(목)부터 ‘50일 작정 기도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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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일(목) 제71차 중.고등부 동계성회 마지막 날, 성회 단독강사였던 윤석전 담임목사는, 성회 동안에 아무리 은혜 받고 변했다 하더라도 꾸준히 기도하지 않으면 불과 2주 안에 타락한 과거 모습으로 돌아갈 것임을 강하게 경고했다.
이어 윤 목사는 본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50일간 집중하여 기도할 것을 촉구했고, 성회에 참석한 학생 중 80여 명이 손을 들며 하나님께 50일 작정 기도회를 서원했다.
중.고등부 측은 이번 작정 기도회가 3월 신학기를 앞둔 시기에 진행하고 있어 성회에 은혜 받은 학생들이 기도로 영적 무장한 뒤 학교에서도 세상 친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며 학업과 신앙의 균형 잡힌 신앙인으로 키우려는 의도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고등부 문성학 교육전도사는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인 10대 학생 시절에 하나님께 의지하며 기도하여 학교생활을 영적으로 승리해야 훗날 20~30대에도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 사회생활을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며 “고등부 학생들에게 50일 작정 기도회에 매시간 나와서 함께 기도할 것”을 강권했다.
고등부 신입반 함준수 학생은 “작정한 50일 동안 빠지지 않고 기도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싶고, 이번 작정 기도로 상반기 고등부 전도 목표인 488명 부흥을 이루는 기초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교회 설립 26주년인 3월 15일까지 1명 정착시켜야 하는데 작정 기도를 하니 전도할 힘이 생기며 50일 작정 기도회가 끝난 후에도 쉬지 않고 기도하는 기도의 용사가 되고 싶다”며 작정 기도의 의지를 불태웠다.
중.고등부 50일 작정 기도회는 3월 22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안디옥성전 피아노 앞좌석에서 진행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