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유치부] 천국의 소망을 품은 어린이로

등록날짜 [ 2012-02-21 09:56:02 ]

유아유치부, 겨울성경학교 개최
죄를 이겨야 하는 이유 가르쳐

2012년 유아유치부 겨울성경학교가 2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천국 가는 어린이’라는 주제로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실에서 열렸다.

이번 겨울성경학교는 모든 교사가 3일씩 금식하며 작정기도로 준비했고, 많은 어린이(만 4세 이상)가 참석해 은혜 받고 변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첫날 17일(금)에는 유아유치부 어린이들이 예배를 통해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에 목적을 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교육국장 윤대곤 목사는 어린이들이 죄를 깨달을 수 있도록 설교했다.


<사진설명> 지난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유아유치부 겨울성경학교에서 교육국장 윤대곤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윤 목사는 “맨 처음 뱀이 아담과 하와를 속였던 것처럼 지금도 옛 뱀인 마귀가 어린이들을 지옥 가게 하려고 죄짓게 한다. 그 뱀이 아이들의 손을 물면 아이들 손이 친구를 때리고, 꼬집고, 물건을 훔치게 되고, 눈을 물면 째려보거나 만화를 좋아하게 되며, 입을 물면 욕하거나 투정부린다. 성경에 손으로 범죄하거든 찍어버리고 천국에 가라, 눈이 범죄하거든 빼고 천국에 가라고 말씀했으나 범죄한 손과 눈을 빼지 않고도 천국에 가는 방법이 바로 예수께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보혈로 씻음을 받는 것이다”고 설교했다.

맛있는 점심 식사와 죄에 대한 반별 공과 그리고 천국과 지옥 그리기를 한 후, 교사들은 탈인형극 ‘룰루랄라 탱자탱자’를 선보였다. 말썽꾸러기 대장 탱자는 날마다 자신을 전도하는 친구들을 미워하고 지겨워하다 어느 날 친구들이 전하는 글 없는 복음책 속에 빠져 천국과 지옥을 여행하게 된다. 탱자는 천국 문 앞에서 마음에 예수님이 없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옥을 여행하게 된다.


<사진설명> 탈인형극 ‘룰루랄라 탱자탱자’

인형극을 본 아이들은 친구 따라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꼭 마음속에 예수님이 있어야 천국 간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했다.

둘째 날 18일(토)에는 유아유치부 어린이들이 죄의 결과가 어떠하며 죄 때문에 예수님이 어떤 고난을 겪으셨는지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직접 체험해 보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오전 예배를 드린 후 오후에는 천로역정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우리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리며 말로만 듣던 십자가 사건을 체험해보는 시간이었다. 먼저 아이들이 죄의 짐(풍선)을 지고 예수님의 피(부직포)를 받고 천국 여행을 시작했다.

처음 ‘죄의 방’에서는 죄가 무엇인지, 또 우리가 어떤 죄를 짓고 있는지 가르쳐주어 자신이 죄인임을 알게 해주었다. 이곳을 나와 ‘유혹의 방’에 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캐릭터 인형 등을 보여주며 예수의 피와 바꾸자고 유혹한다. 이때 바꾼 아이들은 뒤에 짊어진 죄(풍선)에 예수님의 피를 떼고 똥을 붙여준다.

이어 ‘지옥의 방’을 체험한다. 이때 마귀들이 똥을 가진 아이들에게 벌을 주고 예수님의 피가 그대로 있는 아이들은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 지옥의 방을 지나 ‘십자가의 방’에 가면 우리 죄의 짊을 대신 지시려고 돌아가신 예수님을 아이들이 직접 못 박고 채찍질해 보았으며, 아이들이 울며 “예수님 나의 이 죄를 예수님의 십자가에 내려놓아요. 예수님 사랑해요”하며 고백한다.

그런 다음 ‘자백의 방’으로 와서 종이에 자신의 죄를 적고 회개하며 예수님을 영접하고 고백한다. 마지막으로 ‘천국의 방’에서 아름다운 천국을 구경하며 성경학교도 마무리된다.

이번 겨울성경학교에 참석한 아이들은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고 경험하며, 진실한 회개가 터져 나와 방언 은사를 받고, 영적으로 큰 성장을 이룬 귀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받은 은혜를 잘 지켜나가도록 교사들은 더 기도하며 양육할 것을 다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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