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유치부] 유아유치부 ‘태글리시’ 화제

등록날짜 [ 2012-04-11 16:20:04 ]

최근 젊은 엄마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어린이 조기 영어교육, 그중에서도 영어와 태권도를 함께 배울 수 있는 ‘태글리시(Taeglish)’가 화제의 중심에 오르며 얼마 전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태글리시는 태권도의 품새나 기본 동작을 영어로 배우고 큰 소리로 말하는 샤우팅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큰소리로 외치고 반복하는 태권도 특유의 교수법을 기반으로 해 아이들 체력은 물론 영어에 대한 자신감, 구사력, 표현력을 한층 높여주는 신개념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아유치부에서는 요즘 한창 인기 있는 이 태글리시를 지난 4월 1일(주일) 월드비전센터 5층에서 영어예배 시 영어학습으로 마련하였다.

현재 서울, 경기 지역에서 태글리시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박민재 강사를 초청하여 학습했다. 박민재 강사는 ‘명품엄마의 명품교육’이라는 TV 방송 프로그램과 각종 매체에도 출연하여 태글리시를 선보인 유명한 강사다.

박민재 강사는 아이들이 알아듣기 쉽게 신체 한 곳 한 곳을 영어로 지목하며 가볍게 몸을 풀어준 다음, 주먹 쥐는 방법부터 발차는 동작까지 세심하게 영어로 수업을 진행해 나갔다.

태권도 동작과 함께 영어를 큰소리로 반복 학습하다 보니 아이들은 영어에 대한 부담감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영어를 진지하고 재미있게 따라 하는 모습이었다. 몇몇 아이들은 태권도 도복을 미리 준비해 와서 입고 학습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날 태글리시 수업은 각 교사들이 담당 지역에서 홍보를 많이 해 인근 지역에서 130여 명이 영어예배에 참석하는 등 큰 호응 속에 진행했다.

유아유치부는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 박민재 강사를 초빙하여 태글리시 영어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글리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성장하여 영어와 태권도를 통해 세계 열방을 품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할 귀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28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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