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5-22 11:46:45 ]
대학선교회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2일(토)에 ‘사랑합니다’ 행사를 열고 귀한 손님을 맞이했다. 바로 부모와 자식 간에 생긴 상처를 다독이고 사랑을 회복하여 복음을 전하고자 대학선교회가 부모를 초청한 것이다.
<사진설명> 대학선교회는 지난 5월 12일(토) 부모님을 초청하여 성극을 공연한 후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대학선교회원들은 부모께 깜짝 영상 편지를 전한 후, ‘마음의 눈물’이라는 창작 성극을 공연하여 부모께 하고 싶은 말을 대신했다.
‘마음의 눈물’은 오해와 갈등으로 서로 상처만 주던 가정이 예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화목한 가정으로 변하는 내용으로, 참된 사랑의 가정을 만들려면 진정한 사랑이신 주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마음의 눈물’을 연출한 정호진 형제(대학선교회 7부 헬퍼순장)는 “개인의 행복이든, 가정의 행복이든 모든 행복은 예수에게서 나온다”며 “모든 가정이 예수로 구원받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이번 성극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대학선교회 이종창 부장은 이날 부모와 함께 앉은 대학생 회원들에게 “주 안에서 부모를 공경하고 그 말씀에 순종해서 이 땅에서 복 받고 장수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하며, “매일 서로 사랑을 전하고 표현하는 가정이 되길 소망한다”고 축복했다.
이어서 대학선교회원들이 부모께 ‘어버이 은혜’ 노래를 불러 주고, 가족을 위해 기도하며 주 안에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모든 행사를 마친 후, 대학선교회는 부모께 선물과 즉석 사진기로 찍은 가족사진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초청되어 온 윤희 부장(대학선교회 10부)의 어머니는 “그동안 딸이 직분 감당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 돕지 못한 점을 미안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는 기도로 딸을 돕는 후원자가 되겠다”고 행사 참여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로 대학선교회 모든 가정이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하나님께 축복받는 가정이 되기를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9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