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부/초등부 여름성경학교 개최] “죄를 이기는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등록날짜 [ 2012-07-31 09:24:48 ]

말씀으로 세상 풍속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 지키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이기는 신앙생활을 알게 해

유년부와 초등부는 지난 7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각각 여름성경학교를 열고, 어릴 적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바로 만나며, 바른 신앙생활을 하도록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신앙 체험을 이끌었다.
 
또 유년부와 초등부는 27일(금)과 28일(토) 오전 예배를 안디옥성전에서 함께 드렸다. 금요일 오전 예배에서 윤대곤 목사(교육국)는 요한일서 3장 8절 말씀을 본문으로, 마귀가 어떻게 죄를 짓게 하는지 3가지로 나눠 설교했다.


<사진설명> 교육국장 윤대곤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모든 것을 최초의 사람 아담에게 주시고 선악과만은 먹지 말라고 명령하셨으나 마귀는 선악과마저 갖고 싶다는 탐욕을갖도록 미혹해 죄를 짓게 한다.

둘째, 마귀는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선악을 알게 된다고 속여 하나님처럼 높아져서 멋있어 지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여 죄를 짓게 한다.

셋째, 선악과를 먹어서 하나님처럼 똑똑해지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여 죄를 짓게 한다.

다시 말해, 마귀는 사람에게 갖고 싶은 탐욕, 멋지게 보이고 싶은 정욕, 제 생각이 똑똑하다고 생각해 제멋대로 살게 만드는 불순종, 이 세 가지로 유혹해 죄를 짓게 한다고 알려주어 경각심을 심어 주었다.

예를 들어, 아이들에게 별로 필요하지도 않은 스마트폰을 갖고 싶게 만들고, 그 물건을 가짐으로써 멋지게 보이게 하고,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며 똑똑하게 보이지만 그 속에서 각종 죄를 짓게 된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 유년부와 초등부는 각각 오후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복음을 전해 주며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려 주었다.

<사진설명> 설교를 듣고 기도하는 초등부 학생.

■ 초등부는 지난 7월 26일(목) 오후 1시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열었다. 이번 성경학교는 식사 시간마다 영의 양식인 말씀을 암송하고 식사하게 하여, 영과 육을 동시에 살찌웠다.

식사 후 초등부 예배반 박만식 교사가 ‘미디어의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초등부 아이들이 손쉽게 접하는 대중가요, 광고, 영화, 영상매체 등의 해악성을 깊이 있게 알려 주었다. 대중매체는 대부분 악한 메시지를 포함하나 겉으로 분별하기 어려우므로 판단력이 부족한 초등부 아이들에게 미디어가 지닌 숨은 실체를 알려줘 경계하게 했다.

초등부는 평소 설교 말씀으로 악한 마귀가 대중매체를 이용해 어떻게 죄를 짓게 하는지 들어 알고 있지만, 이번에 대중매체를 악한 역사가 어떻게 제작하고 어떤 악영향을 주는지를 자세히 배우는 시간이었다. 그간 대중매체를 즐기며 자신도 모르게 지은 죄들을 뜨겁게 회개하였다.

오후에는 학년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학년은 장항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최근 큰 이슈가 된 ‘레이디 가가’를 예로 들어 대중문화와 세상 풍속 배후에 역사하는 악한 것들에 관해 들었다. 최근에는 대중문화로 악한 역사가 숨김없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데 이는 악한 마귀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것으로, 이것들을 보고 들으면 우리 신앙생활에 엄청난 타격을 입어 영적으로 타락할 수 있다고 경각심을 심어 주었다.

5학년, 6학년은 ‘비전’을 주제로 고등부 문성학 전도사와 정지인 자매가 강사로 나서 예비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전했다.

특히 6학년은 중학교 교육 상담사와 성교육 교사를 초빙해 중학생 때 넘어지기 쉬운 유혹과 마귀의 계략에 관하여 알려주고, 어떤 상황이든 영적으로 분별하여 예수 이름으로 승리할 수 있게 교육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영적으로 혼잡하고, 악한 것들이 물밀 듯 밀려 나오는 세상에서 성령의 역사와 마귀역사를 잘 분별하여 승리하게 하였다. 초등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영적으로 분별할 지혜와 이길 능력을 받아 예수 안에서 승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 유년부는 7월 26일(목)~28일(토) 사흘간 아이들을 영적으로 성장하게 하고자 ‘죄를 이기는 어린이’라는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다.


<사진설명> 신 나는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유년부 학생들. (왼쪽)   하나님의 말씀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하고 있는 초등부. (오른쪽)

첫날은 유년부 자체 예배와 기도로 시작했고 오후에는 성경퀴즈대회를 진행하여 아이들의 마음에 말씀을 새기고 반별로 단합할 시간을 마련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초등부와 연합하여 성경학교를 진행해 오전에는 유초등부 전체가 안디옥성전에서 설교 말씀을 듣고, 오후에는 각각 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년부는 금요일 오후 달란트대회를 열었다. 반별로 단합하고자 출전하는 팀도 많았는데, 이를 위해 천왕초등학교 비신자가정 아이들이 매일같이 교회에 와서 기도모임을 하며 이번 달란트대회를 준비했다. 그리고 영어찬양콘서트로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영어찬양콘서트는 드림팀 교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준비하여 다채로운 무대로 꾸몄으며, 이어 복음의 메시지가 담긴 영화를 관람하였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예배와 기도를 주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아이들이 죄를 깊이 깨닫고 충분히 회개할 시간을 마련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를 튼튼하게 다지게 했다.

이번 성경학교를 은혜롭게 진행하고자 전 교사는 맡은 아이들의 영혼을 위해 유년부 6대 기도제목으로 하루 3번씩 기도하며 준비했다. 교사들이 부르짖어 한 중보기도에 힘입어 아이들은 성경학교 기간에 하루하루 달라지며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속 깊이 새겼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열어 아이들을 새롭게 하시고 지옥 갈 영혼들을 건져 천국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29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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