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 성회 때 받은 은혜 계속 이어가

등록날짜 [ 2012-08-28 15:26:11 ]

대학선교회 자체 50일 작정 기도회 실시
중.고등부 기도하고 공부하는 환경 마련

2012년 하계성회가 끝나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국 소속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선교회에서는 성회 때 받은 은혜를 유지하고자 기도와 충성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들은 기도회와 각종 모임, 그리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영혼의 때를 더욱 값지고 알차게 보내기 위한 노력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선교회, 50일 작정 기도회 열어
대학선교회는 청년.대학 하계성회 마지막 날인 8월 2일 오후에 대학선교회실에 모여 신앙결심서를 작성하고 성회 때 받은 은혜를 되새기며 앞으로 예배와 기도, 말씀 묵상, 전도하는 삶을 실천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설명> 대학선교회 자체 50일 작정 기도회 모습.

또 대학선교회 회원들은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 작정 기도회를 열어 매일 2시간씩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기도와 말씀과 성령으로 죄를 이기는 50일’이라는 주제로 날마다 기도하며 성회 때 받은 은혜를 지키고 있다. 기도모임 후에는 대학선교회를 위한 전체 합심기도를 하고 50일 작정 기도회 3가지 행동지침인 ‘나를 이기자! 세상을 이기자! 마귀를 이기자!’ 구호를 외치며 서로 격려하고 다짐한다.

기도와 더불어 영혼을 살리기 위해 두 차례 새생명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8월 26일(주일)은 잃은 양 찾기 주일로, 9월 23일(주일)은 친구 초청의 날로 정했다.

잃은 양 찾기 주일은 성회에 은혜 받은 회원과 방학 동안 지방에 내려가 있던 회원, 관리회원과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행사를 통해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하고 다시 신앙생활 하길 기대하고 있다. 친구 초청의 날은 방학 동안 큰 은혜를 받은 대학선교회 회원들이 믿지 않는 친구들을 전도하는 날이다. 대학선교회는 그동안 기도해 온 태신자를 위해서와, 캠퍼스에서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이제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된다. 방학 동안 하계성회에서 큰 은혜를 받고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한 대학선교회 회원들이 각 캠퍼스에서도 예수의 맛을 내고 영혼을 살리는 전도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등부, 기도와 공부에 전념
고등부는 이번 하계성회를 앞두고 50일 동안 회개기도로 준비하며, 성회 참석 전에 유해물을 미리 수거하고 겸비한 마음으로 1차, 2차 중.고등부성회에 참석하였다.

성회 기간에 윤석전 목사를 통해 폭포수같이 쏟아지는 은혜의 말씀을 듣고 특히 많은 귀신이 떠나가며 하나님이 주시는 각종 은사가 넘쳐났다. 성회를 마치고 은혜 받은 학생들이 죄를 멀리하고 시간을 아끼려는 결단으로 스마트폰을 폴더폰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예배만 참석하던 학생들이 충성하겠다며 하나둘씩 자원해 섬김이 인원이 기존 섬김이를 포함해 90여 명으로 늘었다. 토요전도모임 인원도 많아져 전도 장소를 개봉역에서 역곡역까지 늘리기도 하였다.

기도와 공부에 힘쓰고자 결단한 학생들도 생겨나서 ‘5422운동’(5시간 자고 4시간 공부하고 2시간 기도하고 2호선 타는 대학 가자)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안디옥성전에서 저녁기도를 진행하고, 목양센터 신입반실을 독서실로 개방해 요일별로 특별 관리하기로 하였다. 특별히 고3 학생들은 진학과 취업 현황 파악과 함께 지도를 병행하기로 하였다.

중등부, 모임 활동 활발해져
갑절의 은혜를 받은 중등부 학생들은 받은 은혜를 지키고자 성회 후 몇 가지 사항들을 실천하고 있다. 성회 때 말씀을 듣고 스마트폰을 사용해 세상 유혹을 좇고 시간을 낭비하며 온갖 죄를 지은 모습을 회개한 후 죄악의 습관을 고치고자 30여 명이 스마트폰을 일반 폴더폰으로 변경한 것이다.

또 복음을 몰라 지옥 가는 친구들을 전도하고자 매주 토요일에 노방전도를 한다. 아직 보이는 열매는 없지만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지옥 가는 친구들을 방관하지 않는 이들의 모습을 주님은 기뻐하실 것이다. 그리고 매일 저녁기도 모임 후 학생 기도 모임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야고보성전에서 진행한다. 임원반과 학원에 다니는 학생을 중심으로 저녁기도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이나 기도를 더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모여서 기도한다.

그리고 학생 중심의 사역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임원반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중등부 뮤지컬 ‘그날’ 팀을 구성했으며, 현재 대본 쓰기와 기도로 준비하는 단계에 있고 완성된 뮤지컬은 성탄절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30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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