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9-19 13:20:02 ]
찬양과 성극 등 공연 펼쳐
‘받은 은혜 퍼트리기’ 일환
화창한 가을 날씨인 9월 9일(주일), 초등부 교사들과 학생들이 방학 동안 여름성경학교와 기도모임으로 받은 은혜를 복음 전도로 보답하고자 전도주일을 마련했다. 이날 초등부는 초청되어 온 학생들이 교회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순서를 마련했다.
초등부 예배를 시작하는 주일 오후 1시, 소예배실B에서는 초대받은 친구들이 모두 예수를 영접하고 구원받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연세유스오케스트라에 소속한 안성준(4학년 사랑반) 학생이 ‘십자가의 전달자’ 곡을 첼로로 연주했다.
이어 ‘짱 부자와 나사로’ 탈 인형극을 공연했다. 누가복음 16장 19절~31절에 나오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 이야기를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탈바꿈했다. 복음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게 각색한 내용으로 공연했다. 평소 교사들이 밤늦게까지 기도하며 맹연습해 인형극에 담긴 복음 메시지는 더욱 진하게 전달했다.
인형극 공연 후, 양진석 전도사가 누가복음 16장 19절~31절 말씀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 전도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적인 존재로 만드셨으며,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끝이 아니라 영혼의 때가 있다”고 전했다.
양 전도사는 “인형극을 공연으로 알 수 있듯이 세상에는 물질과 명예, 게임, 오락, 온갖 악한 행위를 통해 우리의 영혼을 사냥하는 악한 영적인 존재 있는데,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우리를 이런 악한 영적인 존재의 유혹과 미혹에서 건져 구원할 수 있다”고 확실히 전하였다.
이날 전도축제는 초청받아 온 아이들과 초등부 학생들은 주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하며 초청전도축제를 마무리했다.
한편, 주님께 받은 은혜를 더욱 많이 전하고자 초등부는 오는 16일(주일)에 한 번 더 초청주일 행사를 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30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