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10-09 10:22:51 ]
희생과 섬김의 훈련 통해
예수 사랑 깊이 깨닫게 돼
<사진설명> 교육국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해야 할 과제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세대가 점점 악해짐에 따라 학생들이 바른 성경관을 가지고 죄를 분별하게 하고자 교육국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육국(윤대곤 목사)은 지난 9월 28일 금요철야예배 직후부터 월드비전센터 5층에서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초등부 5, 6학년 70명, 중등부 10명이 참석해 세상과 죄에서 승리하려면 영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체험학습으로 배우고 익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열린 첫 특별 세미나는, 신앙생활에서 기본이 되는 ‘인격’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천국의 아이들’이라는 영화를 관람하여, 남을 위해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는 희생이 얼마나 고귀한지 깊이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윤대곤 목사는 “영화 주인공이 부모를 공경하고 자기보다는 집안과 동생을 먼저 생각한 것처럼, 예수께서도 자신보다 인간을 사랑하셔서 인간의 죄를 해결해주시려고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내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고등부 문성학 전도사가 진행한 공동체 훈련에서는, 학생들이 몸으로 부딪히며 체험활동을 했다. 학생이 자기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고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해야 해결할 수 있는 과제를 주어 섬김의 중요성을 깨닫게 인도했다.
이번 세미나는 감사할 조건을 망각하고 사는 학생들에게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은혜 베푸는 자의 마음이 어떠한지 경험하게 해 주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예수가 내 죄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고 고난을 받으신 감사를 가슴 깊이 경험하게 이끌었다.
앞으로도 교육국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시리즈로 진행할 예정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30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