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디모데훈련학교 개최] 신앙과 공부에 열정을 불어넣다

등록날짜 [ 2013-01-22 11:38:21 ]

 
<사진설명> 고등부 디모데학교에서 학업 특강을 하고 있다.

■ 고등부는 1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2013학년도 제1차 디모데훈련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제74차 중·고등부 동계성회에서 은혜 받은 학생들에게 ‘5422 운동’을 적극 장려하고자 마련하였다. ‘5422 운동’이란 강단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고등부 학생들에게 주신 명령으로 ‘5시간 자고, 4시간 이상 공부하고, 2시간 기도해서 지하철 2호선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라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특강과 명문대학 탐방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는데, 특히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특강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수많은 고등부 학생과 학부모의 참석이 이어져, ‘5422 운동’을 향한 학생들의 실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특강 강사로는 고등부 교사인 손성국, 조보람, 홍성현 교사와 서울대학원에 재학 중인 정지인 자매가 나서서 ‘대학 진학의 현실’,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 ‘시간관리 방법’, ‘공부 방법’, ‘학업과 신앙생활의 균형’ 등을 설명하였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이틀에 걸쳐 탐방하였는데, 각 대학에 재학 중인 고등부 교사와 대학부 청년의 도움을 받아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며 명문대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과 환경을 견학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세련된 대학 건물과 웅장한 캠퍼스 규모, 도서관의 뜨거운 학구열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학에 진학하겠다는 결심을 안고 돌아왔다.

고등부 담당 문성학 전도사는 “성회 때 은혜 받은 학생들이 금세 열정이 식어 받은 은혜를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디모데훈련학교가 그 열정을 공부와 기도에 불어넣고 ‘동력’과 ‘동기’를 제공하는 데도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고등부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5422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서 디모데훈련학교 후속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2차 디모데훈련학교는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부모 동의 하에 참가 신청서와 학교 성적표를 고등부 사무실에 제출해야 한다. 제2차 디모데학교는 제1차 때보다 학업과 신앙생활에 관한 개별적, 실제적 조언이 가능하도록 대학생과 교사들을 멘토(상담교사)로 섭외하여 소그룹 멘토링(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보람 기자



<사진설명> 디모데학교에서 성경통독을 하고 있는 중등부 학생들.

■ 중등부도 디모데훈련학교를 같은 기간에 열었다. 신앙 지도와 학습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된 디모데학교는 연세중앙교회 중등부와 고등부를 이끌어 나갈 리더들이 영성, 지성, 인성을 겸비하여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전인격적인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성경통독과 지하철 2호선 라인 대학교 탐방, 그리고 서울 주요 대학(서울대, 연대, 고대, 교대)에 다니는 선배들의 특강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신앙생활과 공부방법, 시간관리 등에 대하여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디모데훈련학교를 통해 중고등부 학생들이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믿음의 사람, 예수의 향기를 풍기는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김기완 전도사

위 글은 교회신문 <32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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