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유치부 전도축제] 다양한 전도방법으로 눈길 끌어

등록날짜 [ 2013-06-05 17:17:52 ]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물풍선 행사 등 아이를 대상으로 한 전도로 학부모와 아이들 마음 문을 열었다.

유아유치부는 5월 25일(토) 고척근린공원과 천왕 이펜하우스에서 전도축제를 열었다. 고척근린공원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포토존 행사를 열었고, 천왕 이펜하우스에서는 백설공주 포토존과 물풍선 던지기를 하며 전도했다.

고척 근린공원에서 진행한 전도축제는 지역 아이들과 부모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교사들은 연신 비지땀을 흘렸지만, 인형 탈을 쓴 채 아이들 시선을 집중시키며 복음을 전하는 이들의 구령의 열정을 가로막지는 못했다.

특히 이번 전도에는 교사들이 지닌 달란트를 적극 활용한 페이스페인팅과 포토존 전도방법으로 많은 아이와 부모가 쉽게 마음 문을 열며 모여들었다.

하나님 은혜로 축제 당일 구로구 내 유치원 연합체육대회가 공원에서 열리고 있어 평소보다 많은 아이를 만날 수 있었다. 평소 전도할 때에는 연락처 알려 주기를 꺼리던 부모들도 솜씨가 돋보이는 페이스페인팅 실력에, 아이들 얼굴을 예쁘게 사진 찍어 추후 선물과 함께 보내 준다고 하자 선뜻 주소까지 적어 주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지역 비신자 아이들을 전도하고자 진행하는 학습 프로그램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신청서를 작성했다. 이번 행사로 부모와 아이들 반응이 무척 좋았던 만큼 매달 정기적으로 이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천왕 이펜하우스에서도 전도축제를 열었다. 더운 날씨를 겨냥한 물풍선 터트리기로 이목을 끌었고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포토존에도 부모들이 관심을 보이며 모여들었다.

아이들이 포토존에 얼굴을 대고 사진을 찍으면 그 자리에서 즉석 사진을 뽑아 주었고, 사진에 교회 홈페이지 QR코드와 함께 교사 전화번호를 곁들여 적어 주었다.

그리고 사진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은 물풍선을 터트리며 즐거워했고, 부모들은 유치부 예배와 영어 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들으며 신청서를 작성했다.

전도축제를 계기로 받은 영어예배 신청서는 10장 정도였고, 앞으로 꾸준히 기도하고 심방하여 교회에 정착하도록 인도할 예정이다.

/김미정 박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4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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