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2-11 13:17:48 ]
■고등부 찬양예배 성회에서 받은 은혜 나눠
고등부는 1월 26일(주일) 요한성전에서 찬양예배를 드렸다.
학생 50여 명이 강단을 가득 채우며 댄스와 워십 같은 참신한 소재로 찬양을 인도했다. 평소 찬양을 인도하던 틴그로리아뿐만 아니라 제77차 중.고등부 성회에서 받은 은혜와 감사를 찬양으로 표현하기 원하는 일반반, 신입반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한층 은혜가 넘쳤다.
고등부 틴그로리아 담당 김건규 교사는 “찬양받기 합당하신 주님을 더 뜨겁게 찬양하고 높여드리는 행사라 좋았고, 고등부 친구들이 예수께서 흘리신 보혈의 은혜에만 집중하여 곡조의 기도를 올려드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고등부 학생들은 최근 두 주 동안 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한데 모아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준비하는 과정은 어려웠으나 학생들이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새삼 깨닫게 했다.
청소년이 지닌 뜨거운 열정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피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올려 드리는 뜻깊은 행사들이 앞으로도 자주 열리길 소망한다.
/김믿음 기자
■중등부 학부모 간담회 실시
중등부는 1월 26일(주일) 오후 3시, 대성전 1층 친교실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등부 아이들을 더 잘 관리하고자 진행한 이번 행사에 학부모 157명이 자리하여 자녀를 향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박진웅 담당전도사의 기도와 인사말에 이어 교육국장 유근재 목사가 누가복음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에게 인정받는 자녀로 양육하라”며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부모 생각과 계획으로 자녀를 양육하던 수단을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에 따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행복한 자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 목사는 “학생으로서 해야 할 도리인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교회생활도 해야 많은 사람에게 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동계성회 현장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였다. 학부모들은 “성회 때 은혜 받는 아이들 모습이 궁금했는데 아이들이 찬양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참 은혜롭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정병택 부장이 나와 2014년도 중등부 사업 보고를 전하며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고 이어 각 반 담임교사를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로 학부모와 자녀의 담임교사가 만나 자녀의 예배와 생활태도, 기도제목을 나누며 유대관계를 형성하였고, 자녀를 두고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항 10개로 구성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자녀들의 신앙생활과 가정생활, 학교생활에 관한 이해를 도왔다. 2014년 하나님께서 중등부에게 주신 부흥의 역사를 이뤄 내기를 소망한다.
/양찬미 기자
■요셉부 토요모임-전도 정착 높일 터
요셉부는 1월 25일(토) 비신자 가정 아이와 1학년 유아를 대상으로 친구 전도 정착을 위한 ‘토요모임’을 진행했다.
요셉부 아이들이 예수 믿지 않는 친구를 초청해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고자 ‘토요모임’을 마련했다. 교회에 처음 오는 아이들이 즐거운 찬양에 맞춰 신 나게 율동하고 샌드위치 만들기와 레크리에이션으로 마음 문을 열었다.
이후 인형극을 공연해 마귀나 귀신이 무서운 존재지만 예수 이름으로 이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이들에게 예수를 전하기 위해 이병희 부장은 ‘예수님이 누구실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복음 큐브를 활용하여 복음을 전했다. 동시에 요셉부 아이들에게 전도하는 방법을 실제로 보여 주는 계기도 되었다. 이날 아이 7명을 전도했으며,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전도에 동참했다.
1월 26일(주일)에는 ‘한 명이 한 친구 전도하자’를 목표로 전도주일을 진행했다. 김유진 전도사는 그림 없는 책을 소재로 죄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그 죄를 씻으려면 예수가 흘린 피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하였다. 초청받은 친구들은 말씀을 듣고 예수를 왜 믿어야 하는지 깨닫고 예수를 믿기로 결신했다.
요셉부 토요모임은 교사와 학부모, 비신자 가정의 아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정착률을 높이는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는 뮤직스쿨과 같은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요셉부는 2월 한 달간을 전도주일로 지키며 주님께서 주신 지상 명령, 영혼 구원의 뜻을 완수하기 위해 기도하며 전도할 계획이다.
/심예인 기자
■유아유치부 인형극-우상숭배의 죄 알려
유아유치부는 1월 26일(주일) 설 명절을 앞두고 ‘마귀들의 회의’ 인형극을 상연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우상숭배’를 경계한 이번 인형극은 우상숭배가 무서운 죄임을 깨달아 악한 마귀역사에서 승리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다.
‘마귀들의 회의’ 인형극은 대장 마귀가 부하 마귀에게 사람들이 우상숭배 하게 하라는 임무를 주어 제사음식을 먹게 하고 제사상 앞에 절하게 한다. 하지만 매일 기도와 말씀으로 회개하고 예수 피에 젖어 사는 유아유치부 아이들에게는 결국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패배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마귀가 제사상에 절하라며 유혹하는 장면에서 아이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떠나가!”를 힘껏 외쳤다. 아이들이 집중하며 우상숭배가 하나님 앞에 죄라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는 모습에 담당 교사들이 기뻐하였다.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유아유치부 교사 전체는 릴레이로 금식하며, 유치부 아이들이 우상숭배에서 승리하길 원하는 애통한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그 아들을 죽이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말씀에 순종하여 죄를 이기는 유아유치부 전 교사와 아이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박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7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