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4-30 10:22:46 ]
<사진설명> 고등부는 친구초청주일을 맞아 무언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고등부는 4주간 친구초청주일로 정하고 다채로운 전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4월 14일(주일)부터 오는 5월 5일(주일)까지 4주간 연속 200명을 전도한다는 목표로 영혼 살리려는 고등부 일꾼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4월 21일(주일)에는 예배에 앞서 요한성전 앞에 설치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선물로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교회에 처음 방문한 학생들이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즉석 인화해서 선물로 받고 예배 전에 즐거운 마음으로 복음을 듣게 했다.
설교는 강사로 초빙한 윤경운 사모가 맡았다. 윤경운 사모는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거룩함과 의를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드러낼 때 그 모습을 보고 교회로 돌아오는 영혼들이 많을 것”이라며 “고등부 때 신앙생활에 더욱 열심을 내고 충성해서 우리가 지닌 거룩함이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말씀을 들은 학생들은 청소년기에 겪는 모든 아픔과 고통을 성령께 내어놓고 해결받고자 기도하며고 회개했다.
이어 신입반에서는 무언극을 공연했다. 교회에 처음 온 친구들이 복음을 쉽게 이해하도록 인류 구원 사역을 간략히 음악을 배경으로 행위로만 표현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인간을 지으셨으나, 마귀의 유혹에 빠진 인간이 죄를 지었고, 그 죄를 사해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시고 인간을 구원하는 과정을 신입반 10명이 두 주간 연습하여 무대에 올렸다. 예수가 누군지, 마귀역사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새친구들은 성극을 관람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에게 베푼 사랑을 조금이나마 느껴보는 시간을 보냈다.
고등부는 오는 5월 5일까지 친구초청주일을 이어 간다. 매주 무언극, 예수 생애를 재현하는 콩트, 찬양과 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많은 학생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다.
/조보람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3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