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5-08 11:59:11 ]
<사진 설명> 지난 4월 28일(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유나이티드 글로리아 어린이 합창단이 찬양하고 있다.
CTS합창제에 앞서 어린이 합창단의 맑은 목소리가 예루살렘성전에 울려 퍼졌다.
박창석 지휘자(헬몬찬양대)의 지휘에 맞춰 유나이티드 글로리아 어린이 합창단이 지난 4월 28일(주일) 오후 예배에 찬양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어린이 합창단은 CTS대한민국어린이합창제에서 선보일 ‘주는 내 피난처니(Allen Pote)’와 ‘여리고 성과 여호수아(우효원)’ 두 곡을 찬양했다. 합창단이 둘째 곡을 찬양하기 전 추지영 자매가 색소폰으로 ‘하늘 가는 밝은 길이’를 연주했다.
주일학교 학생들이 찬양대석에서 예배 찬양을 올려 드린 일은 연세중앙교회 개척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새로 맞춘 산뜻한 단복을 차려입고 바른 몸가짐으로 하나님께 찬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제법 의젓했다.
하나님께 찬양하고자 하는 마음은 어른이나 아이나 같다. 어린이 합창단이 찬양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성도들도 찬양하는 아이들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제3회 CTS대한민국어린이합창제는 5월 23일(목)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아직 완벽하게 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 단기간에 이렇게 훌륭한 음악과 자세를 만들어낸 지휘자, 각 부서 국장, 교사, 음악 지도자, 안무 지도자의 노력이 돋보인다.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열심히 연습하여 찬양으로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바란다.
/추은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3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