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9-16 10:29:23 ]
요셉부는 지난 8월 31일(주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초청해 빅(Big)전도축제를 열었다. 요셉부 교사들은 슬러시, 솜사탕, 팝콘 같은 간식을 준비하여 하나님이 보내 주신 귀한 어린이들을 맞이하였다.
한주희 교사가 신 나는 영어찬양으로 아이들의 마음 문을 열었고 곧이어 블랙 라이트 연극을 공연하였다. 깜깜한 어둠 속에서 야광으로 펼쳐지는 공연에 아이들은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하였다.
블랙 라이트 연극은 천지 창조부터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성경 속 사건을 소개했고, 인간이 선악과 죄악으로 하나님과 가로막힐 수밖에 없었지만 예수의 피와 부활로 죄 사함받고 천국 갈 자격을 얻었다는 복음을 전하였다.
공연에 이어 김유진 담당 전도사는 아이들에게 죄가 무엇인지 이 죄가 우리를 어떻게 지옥으로 끌고 가는지 그리고 이 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전하였다. “오직 예수께서 흘린 피만이 우리의 더러운 죄를 씻어 주신다”는 말에 아이들은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설교 말씀을 들었다.
이날 유세언 학생은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여러 사정상 오지 못할 것이라고 했던 친구가 오늘 교회에 왔다”며 하나님이 전도할 때 함께하시고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간증을 전했다. 예배를 마친 후 교사들은 손수 준비한 꼬마김밥 재료로 아이들과 음식 만들기 시간을 진행하며 친교를 나누었다.
이번 행사로 새친구 회원 12명, 관리회원 15명이 참석했다.
요셉부 빅전도축제는 9월과 10월 마지막 주에 진행할 예정이다. 요셉부 전 교사는 전도축제에 온 학생들이 예수를 만날 수 있도록 전도한 친구와 함께 기도하고 섬기려 한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시온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0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