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9-29 13:25:50 ]
<사진설명> 유아유치부가 천왕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편벽나무 숲속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유치부는 지난 한 달 전부터 기도하며 준비한 이번 전도축제에는 자녀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놀이에 많은 학부모가 관심을 갖고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서로 처음 만남의 어색함을 덜어 주고자 김미정 교사가 간단한 손 유희를 펼쳤다. 이어 한혜선 담당전도사가 복음을 전했다.
한혜선 담당전도사는 죄 문제에 관해, 그리고 죄를 해결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뿐이라는 사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전하고, 초청된 학부모에게도 예수님을 반드시 믿고 영접해야 한다고 간절히 당부했다.
이번 ‘편백나무 숲속 여행’ 전도축제에서는 인체에 유익한 편백나무의 효능(피톤치드)을 활용해 만든 유아 큐브 놀잇감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만지기, 눕기, 그릇에 담기, 흔들기, 향기 맡기 등 유아들의 오감활동을 통한 신체 자극, 감각 탐색 활동을 홍철민 교사가 진행하였고, 나무 목걸이 만들기도 했다.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학부모는 다른 방에서 간단한 다과를 들며 우리 교회와 유아유치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을 들었고, 자녀들을 교회에 보내겠다며 결신 카드를 작성했다.
다음 날 21일(주일)에는 ‘잉글리시 쿠킹 클래스(English cooking class)’를 교회에서 진행했다. 김자경 교사가 신 나는 영어 챈트와 학습을 진행했고, 어린이들은 ‘카나페’를 만들며 요리 솜씨를 뽐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 부모들과 어린이가 참여해 복음을 듣고 우리 교회에 관한 좋은 인상을 받고 돌아갔다. 유아유치부 교사들은 남은 하반기에도 이들을 더욱 힘써 관리하고 심방하여 교회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미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0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