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10-27 14:23:58 ]
<사진설명> 중등부는 4주간 전도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보다 쉽게 복음을 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중등부는 전도 행사의 일환으로 10월 한 달간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메인 주제에 매주 ‘만남’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결혼’ ‘드림’이라는 소주제로 주님과 우리의 사랑 관계를 담은 전도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토요일에는 궁동사회복지관 앞 청소년 휴(休)카페 ‘오호’에서, 주일에는 요한성전에서 문화 전도카페와 행사를 진행하여 초청된 학생들이 복음을 쉽게 접하게 했다.
첫째 주 주제는 ‘만남’. 우리를 ‘죗값인 사망’에서 구하시려 천국을 떠난 구세주 예수와 그 애틋한 사랑의 대상 우리의 소중한 만남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날 대예배 시간에 고등부 찬양 팀 선배들을 초청하여 중등부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주선해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고등부 찬양 팀은 비올라와 플루트로 ‘나는 깨달았네’ ‘You raise me up(당신이 일으켜 주시기에)’을 연주하였고, 정주영 자매가 ‘나의 예수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했다.
둘째 주 주제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예수의 사랑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는 뜻을 담았다. 이날 중등부 영어예배 댄싱팀, 틴 글로리아, 예수찬양글로리아선교단이 ‘Amazing grace(놀라운 은혜)’ ‘The blood(예수피)’ ‘무지개를 찾아다니시나요’ ‘나의 안에 거하라’ 찬양으로 예수로 거듭난 삶의 기쁨과 감사를 표현하였다.
셋째 주 주제는 ‘우리 결혼했어요’.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신부 되는 우리의 관계를 표현하고자 했다. 이날 ‘결혼’을 주제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콩트를 선보였다. 순간의 유혹에 빠져 사랑하는 사람을 떠났다가 다시 옛사랑을 찾아 돌아오는데, 그 사랑이 얼마나 크고 감사한지를 깨닫는 내용이었다.
마지막 주 주제는 ‘드림’. 꿈(Dream)과 함께 주께 바친다는 ‘드림’으로 학생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발표하며 함께 기뻐하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시간으로 드려질 예정이다.
초청행사마다 박진웅 담당전도사는 예수 피로 거듭난 삶과 하나님의 진한 사랑을 설교 말씀으로 전했다. 박 전도사는 “죄악으로 뒤덮인 세상에 사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죄 사함받았으므로 순결한 처녀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으므로 우리 학생들이 구원받은 자로서 예수를 모르는 친구들에게 예수를 증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3주간 전도초청행사에 학생 20여 명이 교회에 발걸음을 디뎠다. 즐겁고도 진지한 주제에 초청자들은 웃음을 터뜨리고, 예수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기도 하였다. 이번 친구초청주일에도 예배와 말씀으로 초청자들의 심령이 변화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임수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0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