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12-15 15:23:53 ]
<사진설명> 교육국은 지난 12월 7일(주일) 야고보성전에서 소속 교사 전체 모임을 열고 교사로서 사명을 다시 한 번 다지며 영혼 구원을 위해 힘쓸 것을 결단했다.
교육국 전체 교사 모임이 12월 7일(주일) 4부 예배 후 야고보성전에서 진행됐다.
신임 교육국장 윤대곤 목사는 한 해 동안 교사 직분을 맡겨 주신 주님께 영광 을 돌리며 모임을 시작했다. 윤 목사는 “교사 직분을 감당할 원동력은 예수 피로 구원받은 기쁨으로 충성하는 기본 정신과 한 영혼을 향한 애절한 사랑에서 나온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실무 중심의 행정 업무와 인접 부서 간 업무를 설명하고, 예배 장소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각 부서 교사들이 서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교사 300여 명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신 정신으로 영혼을 사랑하는 충성의 한 해를 보내리라 다짐하며 통성기도로 모임을 마쳤다.
한편, 교육국은 학년별로 교사 모임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유아부는 12월 6일(토)과 7일(주일)에 교사 모임을 진행했다. 2015년 회계연도를 맞아 유아유치부에서 분리되어 신설된 유아부는 교사들의 기대와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유아부 전도사와 부장은 “교사들이 먼저 오직 기도로, 사랑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부서가 되자”고 전했고 유아부 영혼 구원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나누었다. 이어 팀 모임에서는 다과를 나누며 교사 각자가 자기를 소개하며 교사로서 다짐을 전했다. 유아부는 교육관 완공 때까지 유치부와 함께 예배드리며 5세 어린이들이 교회에 정착하고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3월 말부터 4세 어린이들을 모집하여 유아부 부흥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유치부는 지난 7일(주일) 예배를 마친 후, 올 한 해 아이들을 섬길 교사들을 초청하여 선물을 증정하고 인사와 각오를 들었다. 3월 교육관 완공 때까지 유치부는 유아부와 같은 장소에서 예배를 드릴 계획이다. 두 부서는 긴밀한 관계이므로 서로 협력하고 기도하여 상호 부흥할 것을 다짐했다.
■요셉부(초등1학년)는 6일(토) 임원과 팀장이 처음으로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모임 에서 2015년 요셉부 표어인 ‘죄를 이기고 전도하는 어린이’를 공표하고, 요셉부를 기쁨팀, 충성팀, 온유팀, 신입반, 특별반으로 구성하여 부흥하자고 다짐했다. 지난해 지역마다 다니며 매주 전도파티와 빅전도축제를 열어 많은 영혼을 전도한 사례를 발판 삼아 올해에는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과 영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요셉부를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기대한다.
■디모데부(초등3학년)는 6일(토) 11시 소예배실C에서 한 시간 기도한 후 교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식사 후 다과를 나누며 부장이 한 해 전반적인 사역을 전하고 전도사를 소개했다. 김유진 전도사는 영혼 관리와 공과에 관한 사항을 짧게 전한 후 반을 배정했다.
■다윗부(초등6학년)는 중등부로 등반하는 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사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 이벤트를 열었다. 주님 심정으로 다윗부 6학년 아이들을 양육하던 교사들은 영상 메시지로 중등부로 등반하는 친구들을 축하해 주었다. 올해 다윗부로 등반한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와 교사를 만날 일을 기대하면서 반을 배정받았다. 올해 다윗부는 기존 교사와 더불어 새로 임명된 전도사와 청년 교사들이 가세해 어느 해보다 알차게 구성됐다.
■제1중등부는 개편을 맞아 분주하게 움직였다. 중학교 3학년생 등반식이 지난 7일(주일) 열렸다. 고등부로 올라가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중등부에서 보낸 3년을 추억하며 고등부로 가는 기대감을 안고 등반하였다. 이어서 다윗부에서 등반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중등부 영어예배 댄스팀이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며 환영했다. 마지막으로 중등부 담당 전도사, 부장, 총무, 교사를 소개하며 모임을 마쳤다.
■제2중등부는 11월 31일(주일) 저녁 예배 후 중등부 사무실(목양센터 2층)에서 첫 모임을 열었다. 교사에게 맡겨진 영혼을 잘 섬기며, 연세중앙교회 목회 방침을 잘 따라 영혼을 섬기는 데 중등부가 앞장서자는 내용이었다. 중등부가 제1중등부, 제2중등부로 나뉜 만큼 아이들을 잘 챙기며 최대한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할 각오를 다졌다.
■고등부는 중등부에서 올라오는 예비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재학생 선배들이 영상 메시지로 따뜻하게 환영해 주었고, 신임전도사, 교사, 학생임원을 소개했다.
■교회복지부는 지난 7일(주일) 저녁 7시 30분 목양센터 2층 중보기도실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엠티(MT)를 진행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교육국장 윤대곤 목사는 “교회복지부는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시작된 부서다. 예수께서는 가장 추하고 더러운 우리 죄 때문에 가장 낮은 곳, 이 땅에 오셔서 종처럼 우리를 사랑하셨다. 예수 때문에 낮은 자리, 무시당하는 자리로 가서 섬기려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맡은 자리에서 순종하며, 최선을 다하길 하나님이 원하신다”라며 장애인 지체들을 주님 심정으로 잘 섬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황인원 집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은, 새 회계연도가 시작하면서 낯설고 서먹하던 분위기를 금세 친숙한 분위기로 바꾸어 놓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 기도제목을 내어놓고 중보기도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2015년에는 교육국 모든 교사가 예수 정신과 하나님 사랑, 섬김과 낮아짐, 사랑과 협력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분량만큼 열매 맺기를 기도한다.
/교육국 연합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41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