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1-06 09:50:47 ]
교육국은 각 학년 학부모간담회를 지난 12월 28일(주일) 오후 일제히 실시하여 영혼 섬김의 계획과 전도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사무엘부(1학년), 요셉부(2학년)
사무엘부와 요셉부는 오후 3시 소예배실A에서 사무엘부·요셉부 학부모간담회를 진행했다.
사무엘부는 유치부에서 등반한 어린아이들을 지도할 부서라 학부모들의 관심이 컸다. 이날 한 해 사업계획서와 전도 목표를 발표했으며 각 반 담임교사와 면담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사무엘부 정연순 부장은 “어린 학생 혼자서는 전도하기가 어려우므로 학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토요일 전도모임에 자녀와 이웃 친구들이 많이 참석하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요셉부 한혜순 담당전도사는 “요셉부 친구들의 마음밭에 하나님의 말씀이 새겨지고, 생각과 마음이 세워지는 시기여서 두렵고 떨림으로 기도하며 저의 언행심사를 돌아보고 담임목사님 말씀처럼 오직 말씀, 기도, 성령 충만의 신앙생활의 기초가 잘 세워지도록, 또 하나님 말씀을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순종하는 친구들로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하며 양육하겠다”고 말했다.
전 교사와 학부모는 올 한 해에 주님 심정으로 어린 영혼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겠다고 다짐하면서 학부모간담회를 마쳤다.
■디모데부(3학년), 다니엘부(4학년)
디모데부·다니엘부는 소예배실C에서 학부모간담회를 진행했다.
다니엘부 김영숙 담당전도사의 사회로 디모데부 김유진 담당전도사의 인사, 두 명의 부장의 인사, 프로그램 소개, 정회원반과 신입반 교사 소개 그리고 김영숙 전도사의 인사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디모데부 최진희 부장은 “부장 직분이 처음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기도해 주는 것밖에 없기에 앞으로 더욱 기도하고 배우는 부장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디모데부 김유진 담당전도사는 “작년에 맡았던 아이들과 함께 올라와서 더욱 뜻깊고 작년에 정회원 학생들이 많이 전도한 것같이 올해 또한 정회원 학생과 학부모가 협력하여 전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니엘부 원정미 부장은 “지난해에 부장을 하면서 성도 자녀들을 더 사랑하지 못하고 그들의 영혼을 더 살피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올해는 기존 성도의 자녀들의 영혼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삭부(5학년), 다윗부(6학년)
이삭부·다윗부 학부모간담회를 소예배실B에서 많은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2015년도 ‘순종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는 이삭부’라는 표어로 출발한 이삭부는 교사들의 인사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날 이삭부 박현미 부장은 “평일 기도 모임에 많은 아이가 참석할 수 있게 가정에서도 지도해 달라”고 부탁하며 “학부모들이 교사와 함께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협력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1월에 진행될 겨울성경학교에 보조교사로 지원하기를 권면했다.
이삭부 제갈도영 담당전도사는 “아이들은 다음 세대를 책임져야 할 나라와 교회의 미래이므로 아이들의 영혼이 살고 변화되게 하고자 영적인 부분을 주님 심정으로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각 반 담임교사들과 학부모들은 다과를 나누며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윗부 김주현 부장은 “아이들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기보다는 좋은 점을 칭찬하여 자존감을 높여 주고, 자신이 하나님과 부모님, 선생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자”고 부탁했다.
다윗부 이강린 담당전도사는 “아이들을 하나님 말씀대로 잘 가르치고 예수 십자가 피의 복음으로 성장시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전도하는 일꾼으로 세워지도록 기도하겠다”며 “학부모님께서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중등부
제1중등부 학부모간담회 제2중등부 학부모간담회
중등부도 학부모간담회를 열고 전도사와 교사 일동이 주님 심정으로 중등부 아이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1중등부 박진웅 전도사는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예비하는 좋은 일에 힘쓰기를 배우게 하라’(딛3:14)는 말씀처럼 열매 맺는 학생들이 되고, 자기 인생에 책임감을 가지는 학생들로 성장하게 하고자 기도하겠다”라며 중등부의 다짐을 전했다.
제1중등부 안영아 부장은 “교사와 학부모가 소통하고 협력해 아이들을 사랑해야 하며, 이번 동계성회에 꼭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큰 은혜 받을 수 있게 하자”고 당부했다.
또 제2중등부 윤여찬 담당전도사는 “부족하지만 교사와 함께 아이들을 주님 심정으로 잘 섬기겠다”며 “아이들이 하나님과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도록 가르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중등부 아이들 영혼을 더 사랑하고 기도하는 교사, 교역자, 학부모가 되길 소망한다.
연합취재팀/ 사진 정한영
위 글은 교회신문 <41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