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 아이와 부모 대상 전도축제 열어

등록날짜 [ 2015-03-16 11:46:18 ]

유아부는 37(), 천왕 연지타운 게스트하우스에서 4~6세 비신자 아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조이 스쿨(Joy school)’ 전도축제를 열었다.

이날 박찬미 담당 전도사는 우리의 생명 되신 예수 피의 복음을 전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를 내 구주로 모시는 영접 기도를 인도했고 비신자 아이와 부모들은 큰 소리로 함께 기도했다.

이어 감성, 지성, 인성 발달 프로그램인 독서지도, 놀이 미술, 영어 학습, 가베 놀이(, , , 입체로 구성된 조각을 이용하여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보는 놀이)물고기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의 취향에 맞게 네 가지 중 두 가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었다.

독서지도 시간에는 무지개 물고기라는 책을 읽어 주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놀이 미술 시간에는 어항과 향초를 만들어 아이들의 흥미를 돋웠다. 이어 영어 학습 시간에는 물고기와 관련한 어휘와 문장을 배웠고, 가베 놀이 시간에는 물고기를 다양하게 조립해 보았다.

아이들이 학습하는 동안 교사들은 부모들과 다과를 나누며 연세중앙교회와 유아부를 소개했다. 설문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호응도와 향후 방향을 알아보며 사후 관리에 힘을 쏟았다. 처음 시행하는 프로그램에 부모들은 매우 호의적이었으며 많은 부모가 ‘joy school’ 수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참석한 아이들과 부모들은 환하게 웃으며 교회에 오겠다고 약속했다. 유아부는 이날 참여한 아이와 부모를 심방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해 교회에 정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전도축제를 위해 천왕팀 교사들은 오전, 오후 팀으로 나뉘어 전단으로 홍보하고, 아파트 곳곳과 버스정류장, 천왕역에 전도지를 부착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 또 저녁에는 선물을 포장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그날 참석할 부모와 아이를 위해 다 같이 합심기도했다.

매달 첫째 주에 진행하는 ‘joy school’ 전도축제는 앞으로 부모들이 원하는 활동을 추가해 전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불신자가 있는 한 우리 교회는 영원한 개척교회라는 슬로건처럼 모든 유아부 교사가 한 영혼을 전도하는 데 죽도록 충성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양현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2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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