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4-27 13:42:05 ]
<사진설명> 교육국 춘계대심방 예배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교육국 대심방이 4월 18일(토)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국 대심방은 춘계 대심방의 막바지 순서로 유아부 교사부터 고등부 교사까지 학년별 교사들이 참석했고, 부서별 부장 교사와 전도사가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누가복음 13장 6~9절 말씀을 본문으로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들어 교사의 사명과 구령의 열정을 애끓는 모습으로 전했다.
윤 목사는 “교사의 사명은 지옥 갈 학생들 영혼이 외치는 절규를 듣고 예수 이름으로 살리는 것이다. 자석처럼 세속으로 끌려가고, 죄악 된 물질문명에 빠져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포기하지 말고 세속보다 강한 성령의 힘으로 아이들을 이끌고, 물질문명보다 기쁘고 즐거운 예수의 사랑을 주어야 한다. 해산의 고통 이상의 아픔으로 아이들을 품고 철저하게 지켜 세상에 뺏기지 않도록 하나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피 흘리신 사랑으로 영적 무장하라”고 시종일관 눈물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자신의 교회학교 교사 시절을 간증하며 “흉악하고 이기적인 세태에 따뜻한 위로와 소망, 비전을 갖도록 성경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교사들은 주님의 애타는 심정에 눈물을 흘리며 지옥 갈 영혼을 살리고 장차 한국과 세계 교회를 이끌 위대한 인물을 기르는 능력 있는 교사가 되기를 기도했다.
/김희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3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