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친구초청 예배로 복음 전해

등록날짜 [ 2015-05-19 10:46:29 ]

성극 ‘증인’ 공연하며 선물도 준비

고등부는 5월 10일(주일)을 전도주일로 정하고 성극 ‘증인’ 공연으로 복음을 전했다.

중간고사 시험을 마친 고등부 학생들은 홀가분한 기분으로 친구 초청에 마음을 쏟았다.

예배시간 전부터 친구들의 손을 잡고 야고보 성전으로 들어온 고등부 학생들은 찬양을 부르며 서로 축복해 주었다.

고등부 방송반 학생들과 청년 교사들이 제작한 고등부 소개 영상과 여학생들이 준비한 특별 찬양으로 새로 온 친구들을 환영했다.

김현욱 고등부 담당전도사는 요한복음 3장 16~17절을 중심으로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하여’라는 말씀을 전했다.

김 전도사는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셔서 인류의 모든 죗값을 갚았다. 이제 예수 믿고 죄를 회개하여 구원받고 내 가족과 이웃을 전도해 함께 천국 가자”고 전했다.

성극 ‘증인’은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셨다는 메시지를 ‘법정’을 무대로 전달했다.

극 초반에 학생과 교사가 피고인으로 등장해 중벌은 선고받는다. 그러나 이후 예수가 등장해 스스로 피고인이 되어 그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사형선고를 받는다.

성극 ‘증인’은 교회에 처음 온 학생들에게 죄 없는 예수께서 인간의 죄를 짊어지셨다는 복음을, 기존 학생들에게는 인류의 죄를 짊어진 예수를 변호해 줄 증인이 아무도 없었다고 강조하며 성령받은 우리가 예수의 증인이 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예배를 마치고 진행된 축하 시간에는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여러 선물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고 교회에 초청된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겠다고 결신했다.

이번 예배에 초청받은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가족과 친구들에게 예수를 전하는 증인이 되길 기대한다.

안지혜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3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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