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6-15 14:50:47 ]
교회복지부는 6월 7일(주일) 저녁예배 후, 목양센터 교회복지실에서 상반기에 써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결산하는 마음으로 이사분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교회복지부 교사들은 지난 5월 24일(주일)에 끝난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에서 하나님께 받은 기도 응답들을 간증했다.
강지숙 교사(사랑실)는 “주를 위해 산다고 하면서도 오직 천국에 소망을 두는 삶은 아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번 작정 기도회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만족하며 살 수 있는 감사를 주셨고 천국을 향한 소망을 품게 하셨다”며 “앞으로 복음 전하는 일로 주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
김경옥 교사(사랑실)는 “그동안 나를 핍박하던 남편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는데 입원한 남편을 보니 ‘이렇게 죽으면 지옥에 가겠구나’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며 “이번 작정 기도회는 오직 남편의 영혼을 살리려고 간절히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는 남편이 앓던 질병을 치유해 주셨고, 지금은 나와 함께 신앙생활 하고 있다”며 은혜를 나누었다.
이날 발표한 귀한 간증들은 교사들의 믿음을 더 견고하게 하는 데에 큰 계기가 됐다. 하나님께서는 지난 상반기에 부족하나마 믿음으로 충성하는 교회복지부 교사들의 입술을 사용해 영혼을 살리셨다. 오직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교회복지부 교사들을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방주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3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