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4-25 13:57:51 ]
유치부는 4월 17일(주일) 예배 후 반별로 전도 공과의 일환으로 ‘복음 나팔’을 만들었다.
각 반 교사들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는 성경 말씀을 본문으로 핍박과 조롱을 당해도 예수님의 명령대로 끝까지 복음을 전한 제자들의 이야기를 전해 주면서 유치부 아이들도 제자들과 같이 전도해야 한다는 것을 당부했다.
아이들은 눈을 반짝거리며 담당교사의 말을 경청하고 전도 구호를 힘차게 따라 외쳤다. 이어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복음을 전해 보는 공과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믿지 않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언제나 예수님을 전하는 어린이가 되겠어요”라고 다짐하며 기도로 마무리했다.
유치부는 지난 9일(토)에도 우리 교회 성도의 집인 고척동 한 아파트에서 전도 잔치를 열었다. 한 달 전부터 뜨겁게 기도하며 준비한 전도잔치에 아이와 함께 학부모도 초청해 복음을 전하고 예배에 초청했다.
간단한 손 유희로 낯설어하는 아이들과 학부모의 서먹한 분위기를 푼 후, 곧바로 한혜선 담당전도사가 죄와 천국과 지옥을, 또 반드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해야만 구원받을 수 있음을 전하며 애절하게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복음적인 내용으로 각색한 ‘늑대와 삼 형제’ 손 인형극 을 상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도잔치로 지난주일 이미 몇몇 아이들이 유치부 예배에 참석해 등록했고, 총동원 전도주일에는 학부모도 예배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도 유치부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막16:15)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해 유치부 어린이와 함께 기도하고 교회 인근 지역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며 전도할 계획이다. 유치부를 복음 전도의 도구로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김미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7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