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복지부] ‘예수사랑 가족 초청의 날’ 열어

등록날짜 [ 2016-05-09 13:43:58 ]


<사진설명> 교회복지부는 장애인 부모를 초청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함께 나누었다.

교육국 교회복지부는
51(주일) 오후 130분부터 목양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하여 장애인 회원의 부모를 초청해 주님 사랑을 전하는 예수사랑 가족 초청의 날을 진행했다.


교회복지부는 행사를 기도로 준비하면서 장애인 형제자매들에게 주는 선물, 초청되어 온 가족에게 드리는 선물, 교회에 처음 온 새가족에게 드리는 선물과 간식을 정성껏 마련했다.

교회복지부 믿음실, 사랑실, 소망실, 온유실, 에바다실 전 기관이 한데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소망실 문권세 교사의 찬양 인도에 장애인 형제자매들이 앞에 나와 율동하면서 예배를 준비했고 황인원 기획총무 사회로 예배를 시작했다. 전 참석자가 믿음의 고백을 한목소리로 합창하고 예물 드리는 시간에는 유민호 연세오케스트라 오보이스트 연주자의 연주와 함께 예물을 드렸다.

이어 김창곤 담당 전도사가 누가복음 1619절에서 31절 말씀을 본문으로 우리 모두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가족들을 위한 전도 설교를 하여 큰 은혜를 경험했다.

김 전도사는 진정한 복지는 육신의 편안함이 아니라 영혼의 때에 천국에서 영원히 누리는 복지라고 전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이 세상에서 예수라는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기쁘게 신앙생활 하자고 권면했다.

새가족 6명이 처음 우리 교회를 방문하여 예배를 함께 드렸고 예수 믿기로 작정했다. 김용선 연합총무가 나와 참석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성령강림절 성회에도 꼭 참석해 은혜받을 것을 당부했다.

2부 순서에는 축하행사로 에네글라임 노복순 집사가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와 에네글라임찬양단이 난 감사해요를 찬양해 초청받은 가족들을 위로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찬양하는 내내 많은 가족이 눈시울을 적시며 은혜를 받았다.

이후 각 실별로 초청받아 온 학부모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는데, 맡길 데 없는 우리 자녀들을 진실한 사랑으로 잘 돌보아주어 정말 감사하고 신앙생활 하게 되어 행복하다는 고백 속에서 많은 교사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고백을 전하는 학부모도 연신 눈물로 감사를 표현하였는데 그 진실이 모두에게 와 닿았다.

이번 행사에서 교회복지부는 학생들에게 컴퓨터용 미니 선풍기를 선물로 전달하였고, 오신 학부모에게는 예쁜 도시락 가방에 예수 구원 배지(badge)를 달아 선물했다.

마지막 순서로 교회복지부장이 나와 교회복지부 각 실 소개를 하고 특별히 에바다실 농아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뒤 마무리 기도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장애인의 영혼이 살아나며 장애인을 이해하는 교사들의 진실한 섬김으로 교회복지부 장애인들과 그의 부모들이 구원의 기쁨을 맛보고 신앙생활 잘하다가 천국에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79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