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6-27 13:47:56 ]
제1중등부는 6월 18일(토) 우리 교회 성도가 운영하는 바오로 요양병원(부천역 북부)에서 ‘전도문화예배’를 열었다. 교사와 학생 50여 명은 병원 로비에 공연장을 마련해 노인 30여 명에게 복음을 전했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기쁨을 전했다.
이날 김영배 담당 전도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본문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사랑받을 존재로 창조하셨고 죗값으로 지옥 갈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이기까지 사랑하셨다”며 “오늘 예수를 내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로서 기쁨을 누리고, 천국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축복했다.
설교 후 교사와 학생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건강하셔야 해요” “예수 믿고 꼭 천국 가셔요”라며 축복하고 기도했다. 그러자 어르신들도 “아이들이 와주어 감사하다” “하나님 말씀에 은혜받았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 안영아 부장은 “하나님께서 어르신 분들께 주님 사랑을 전달하라고 아이들을 보내셨다”며 “다음 달에 다시 찾아뵐 때까지 예수로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중등부는 축하공연에서 댄스팀 ‘제크’와 트로트팀이 가요를 개사해 흥겨운 분위기를 돋웠고, 봉에스더(유치부) ‘내 입술로 고백합니다’ ‘교회로 와’, 워십 외 찬양과 율동, 무언극 ‘에브리싱(Everything)’을 선보였다. 중등부 학생들은 공연을 위해 한 달 전부터 기도로 준비해 무대에 올렸고 중등부에서 손수 마련한 간식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김형준 학생은 “오늘 오신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예수님을 믿고 꼭 천국 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중등부는 하반기에 매달 요양병원에서 ‘전도문화예배’를 진행할 계획이다.
/봉경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8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