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8-08 15:08:12 ]
올해 들어 2회째
‘전도문화예배’ 실시
제1중등부가 7월 30일(토) 바오로 요양병원(부천역 북부)에서 제2회 ‘전도문화예배’를 열었다. 교사와 학생 50여 명은 병실마다 복음을 안고 방문해 노인 분들에게 예수를 전하고 기도해 드렸다.
“축복합니다.” “건강하셔야 해요.” “예수 믿고 꼭 천국 가셔요.”
앳된 음성이지만, 이날 요양병원 병실마다 울려 퍼진 예수 복음과 축복의 위로는 진실했다. 제1중등부 교사와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있는 병실을 찾아가 함께 찬양하고 복된 말로 위로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어르신들 역시 “아이들이 와 주어 감사하다” “하나님 말씀에 은혜받았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이날 문화예배에서 김영배 전도사는 요한복음 11장 25~26절을 본문으로 “가장 성공한 인생은 죽은 후 천국 가는 인생인데,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천국에 가려면 반드시 죄를 해결해야 한다”며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이기까지 할아버지 할머니를 사랑하셨는데 오늘 이 사실을 믿고 회개할 때 천국 갈 믿음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절대로 지옥 가시면 안 되고 주님 계신 엄청난 영광이 있는 천국에 가셔서 인생을 성공해야 한다”고 축복했다.
제1중등부는 축하공연에서 태권도(봉다니엘-요셉부), 워십(봉에스더-유치부)에 이어 댄스팀 ‘제크’·트로트팀·댄싱팀(틴반)이 흥겨운 분위기를 돋웠고, 안성준 형제가 첼로로 ‘어찌하여야’를 연주했다.
중등부 학생들은 지난 6월 첫 문화예배 이후 다시 한 번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기도하면서 공연을 준비했다.
제1중등부는 중.고등부성회를 마친 후 9월부터 매달 요양병원에서 ‘전도문화예배’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9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