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 성경암송대회] 4~5세 어린이 성경암송 도전기

등록날짜 [ 2016-10-10 10:35:28 ]




<사진설명> “하나님 앞에 예쁘게 단장하고 말할래요.” 유아부 아이들이 한복과 단체복을 맞춰 입은 후 하나님 말씀을 힘차게 암송하고 있다.


“자녀들아 너히(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거시(이것이) 오르니라(옳으니라).”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해 유아부(4~5세) 에서는 2016년 제3회 성경암송대회를 진행했다. 암송 범위는 에베소서 6장 1절, 요한복음 16장 13절, 창세기 6장 22절 세 구절이다. 평소 예배 후 담당 교사와 암송하고, 가정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암송해 대회를 준비했다.

지난 1, 2회 암송대회에는 개별로 참가해 암송했으나 이번에는 반별로 준비해 함께 참가했다.

암송대회 당일, 막상 무대에 서자 아이들은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이내 용기를 내고 입을 벌려 하나님 말씀을 암송했다. 유아 1반부터 22반까지 특색 있게 꾸미고 무대에 등장했다.

13반은 십자가 목걸이를 단체로 목에 걸었고, 1반은 ‘예수님 사랑해요’, 20반은 ‘추 수감사주일’이라는 글씨를 가슴에 써 붙였다. 또 17반은 한복을 단체로 맞춰 입었다. 참가하는 반마다 어린이들이 암송하는 모습에서 예수님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큰 소리로 암송해 박수갈채를 받은 반도 있었다.

마음에 새겨진 말씀을 믿음으로 선포한 유아부 어린아이들이 평생 하나님 말씀으로 인도받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한다. 모든 행사를 주관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오세은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9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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