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주님 손에 드린 ‘통일 저금통’

등록날짜 [ 2016-10-10 15:04:44 ]


<사진설명> “나도 북한 선교사!”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통일 저금통을 들고 북한 주민의 구원을 기대하며 즐거 워하고 있다.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이 한 푼 두 푼 용돈을 모아 ‘통일 저금통’을 마련해 9 월 18일(주일) 4부예배 때 ‘나라 사랑 통일 선교헌금’ 예물을 드렸다. 야곱부(초등 3·4)는 통일될 때 북한 주민 영혼 구원에 값지게 사용해 주기를 소망하며 아이와 교사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한 달간 복음 큐브 저금통에 저금했다.

복음큐브 저금통 5면에는 복음 메시지를 담았고, 동전 투입구에는 아이들의 간절한 기도제목을 적었다.

“북한 친구들을 살려 주세요. 우리나라가 통일되게 해 주세요. 북한 친구들이 예수님 믿게 해 주세요. 김정은과 김일성 우상이 무너지고, 교회가 세워질 수 있게 도와주세요.”(3학년 김예지)

어린이들이 손수 적은 기도제목은 저금 할 때마다 통일 선교헌금을 하는 이유를 잊지 않게 했다.

아이들은 대한민국에서 예수 믿는 부모를 만나 신앙생활 하는 현실을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또 하루빨리 복음으로 통일 되어 북한 친구들도 자유롭게 예수 믿고 신앙생활 하며 천국 가는 날이 올 때까지 예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되리라 다짐했다. 북한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주님께서 하셨다.

/김은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9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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