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귀한 자녀로 양육’ 교사·학부모 한마음 한뜻 外

등록날짜 [ 2019-01-17 22:44:02 ]

■ [요셉학년, 학부모간담회 실시] ‘귀한 자녀로 양육’ 교사·학부모 한마음 한뜻



<사진 설명> 초등부 요셉학년(1·2학년)은 지난 6일(주일) 학부모간담회를 열어 학생의 신앙 상태를 학부모들과 상담하거나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학부모들이 요셉학년 교사가 전하는 당부를 듣고 있다. /권옥경 기자


초등부 요셉학년(1·2학년)은 2019학년도에 학부모와 협력하여 학생들을 교육하고자 지난 1월 6일(주일) 비전교육센터 요셉학년 예배실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사업 계획과 교사 소개 ▲‘미디어의 실체’ 강의 ▲담임교사와 만남 순서로 열었다.


‘미디어의 실체’ 강의는 제갈도영 전도사(디모데신입반)가 강사로 나서 TV나 스마트폰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한 무분별한 콘텐츠가 사람의 생각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뤘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도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미디어를 이용해 틈타는 마귀역사에 자녀들이 미혹당하지 않도록 죄를 알고 이기게 하자고 전했다. 학부모들은 무분별한 미디어의 폐해에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이어 김미례 학년장은 “바쁘다는 핑계로 자녀 영혼 관리를 소홀히 한 점을 회개하자”며 앞으로는 더욱 하나님 말씀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가 한마음 되어 눈물로 부르짖으며 기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수인(워십반) 어린이의 어머니는 “TV를 보면 왜 안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악한 시대에 부모인 내가 더욱 기도하며 아이를 양육해야겠다”고 전했다. 정하준(1학년) 어린이의 아버지는 “아이가 둘째라고 관리에 느슨했는데, 자녀의 예배와 기도생활에 더욱 신경 쓰고 도와야겠다”며 간담회에 참석해 느낀 각오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눈 내용대로 올 요셉학년 교사와 학부모가 주 안에서 한마음, 한뜻 되어 학생들을 죄를 이기는 믿음의 귀한 자녀로 양육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하고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권옥경 기자


 

[유아부, 오감 놀이 신체활동 즐겨] “눈·귀·입·손으로 느끼며 배웠어요”



<사진설명> 유아부(4~5세)는 지난 6일(주일) 시각·촉각·청각·후각·미각 오감 발달을 촉진하는 ‘오감 놀이 신체활동’을 했다. 어린이들이 펭귄 분장을 한 교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승연  기자


유아부(4~5세)는 지난 1월 6일(주일)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색다른 공과 활동을 벌였다. 2019년을 맞아 첫 예배를 드린 유아부 어린이들은 2부 프로그램으로 ‘오감 놀이 신체활동’을 했다. 나수나 팀장은 배추 그림을 온몸에 두른 채 ‘김치 언니’라는 이름으로 깜짝 등장해 아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치 언니’는 시각·청각·촉각을 자극하기 위해 모형 눈(snow)을 사용해 아이들에게 겨울에만 듣는 눈 내리는 소리, 눈 위를 걷는 소리, 눈을 뭉치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로 아이들을 자극하며 설명했고, 아이들은 귀를 쫑긋 기울여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오감 활동을 즐겼다.


이날 예배실은 실제 눈 내린 것 같은 분위기로 꾸며 들어오는 아이들마다 환호성을 질렀고, 프로그램 시간 내내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펭귄 분장을 한 교사 두 명이 나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겨울철에 만나는 눈, 귀여운 펭귄 그 외 여러 동물들을 보며 항상 감사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유아부 아이들은 김치 언니와 함께 펭귄 율동을 배웠다. 끝까지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펭귄 풍선’을 선물했다.


유아부는 한 달 한 번 관리회원 정착과 신입회원 초청을 위해 뮤지컬 잉글리시와 오감놀이 신체활동을 진행한다. 2019년에는 유아부 모든 어린이가 영육 간에 강건하여 하나님 앞에 사랑받고 칭찬받는 거룩한 자녀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채수현 기자



■ [다니엘신입반, 또띠아 피자 만들기] “사 먹는 피자보다 더 맛있어요”



<사진 설명> 1월 6일(주일) 초등부 다니엘신입반은 ‘또띠아 피자 만들기’ 창의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창의력을 발휘하면서 다양한 재료로 직접 자신만의 피자를 만들어보았다. /권영섭  기자


초등부 다니엘신입반은 1월 6일(주일) 아이들이 직접 자기 손으로 원하는 양념을 골라 피자를 만드는 ‘또띠아 피자 만들기’를 진행했다.


교회 인근 지역(오류·온수·천왕·고척)에 사는 어린이들로 뭉친 ‘다니엘신입반’은 매주 다채롭고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재료로 공작 작품을 만드는 창의체험활동을 한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의 열띤 호응을 얻으면서 오랜만에 교회에 온 아이들이 체험활동에 재미를 붙이며 정착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또띠아 빵을 포함해 치즈, 과일, 햄, 옥수수콘, 파인애플 등 푸짐하게 준비한 다양한 재료를 자신의 기호와 취향에 맞게 조합해 피자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호기심에 가득 찬 눈빛으로 ‘다른 친구는 어떤 피자를 만들었을까?’ 궁금해 했고, 피자가 완성되자 자신이 만든 피자들을 서로 비교해보며 즐거워했다.


김서준(온수초2) 어린이는 “피자를 많이 사먹어 봤지만, 직접 내 손으로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진다”며 피자를 크게 한입 베어 먹으면서 말했다.


창의체험활동과 겨울성경학교를 통해 다니엘신입반 어린이들이 주님을 진정 만나고, 천국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시행하시는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권영섭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0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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