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04-18 15:59:28 ]
교회복지부 믿음실은 ‘교사-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담임교사와 학부모 면담을 실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전했다. 동시에 맡은 아이들의 가정·교회 생활과 관심사를 학부모에게 전해 듣고 함께 기도했다./오정현 기자
교회복지부 믿음실 4월 6일(토)
교사-학부모 간담회 개최
교회복지부는 4월 6일(토) 오전 믿음실(대성전 206호)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1~15세 지체장애아동을 섬기는 믿음실 교사와 학부모가 만나 아이들의 가정생활·교회생활에 관해 대화하고, 이들을 영적으로 관리하고 섬길 방법을 논의하느라 머리를 맞댔다.
이날 학부모들은 “선생님, 성현이가 연세중앙교회에서 1년간 예배드리고 많이 차분해졌어요” “항상 기도해 주고 섬겨 주셔서 우리 애가 좋아졌어요” 같은 은혜로운 간증들을 나눴고, “여전도회처럼 믿음실도 릴레이로 각 가정을 위해 기도하자” “아직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기저귀를 자주 갈아 줘야 하는 자녀를 위해 구분된 화장실도 마련해 주면 좋겠다” 같은 바람도 자유롭게 나눴다.
간담회 시작 전 윤승원 교사가 교회복지부 믿음실 사역과 교사들을 소개한 후 “믿음실 어린이들이 주님 안에서 잘 성장하도록 부모님부터 설교 말씀에 은혜받으시고, 주일예배 시작 전인 10시까지 오셔서 아이들이 온전히 예배드리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교회복지부는 4월 20일(토) 오후 4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센터 1층에서 장애 관련 영화 상영과 친교모임을 예정하고 있다. 교회복지부는 지체장애 학생들과 부모가 주 안에서 행복하도록 섬기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윤승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2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