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06-01 12:22:02 ]
교회복지부 교사, 학생, 학부모가 실내체육대회를 마친 후 손을 흔들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체장애인을 섬기는 교회복지부는 학생과 가족을 초청해 체육대회를 열고 예수 복음을 전했다. 오태영 기자
교회복지부 온유실 이오브이 선교원서 체육대회
“모세팀 이겨라! 다윗팀 이겨라!”
우렁찬 응원 소리가 E of E 선교원 1층을 가득 메웠다. 교회복지부 온유실(35세 이상)은 5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체육대회를 열었다. 교회복지부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 28명이 참가해 신나게 뛰고 달렸다.
이날 교사, 학생, 가족이 두 팀으로 나누어 자웅을 겨뤘다. 물 묻은 신문지를 입으로 불어서 떨어뜨리기, 줄다리기, 풍선 터트리기, 과자 따 먹기, 보물찾기를 하면서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안산에서 온 정미영(40) 자매는 “선생님과 손발을 맞춰 운동한 게 무척 재밌고 즐거웠다”며 “평소 온유실 교사 분들이 따뜻하게 섬겨 주어서 주일예배가 사모되고 기다려진다”며 섬김받은 기쁨을 표현했다.
체육대회 후에는 ‘겨자씨 사랑나눔 후원회’에서 마련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때 이른 무더위에 시원한 장소에서 마음껏 웃고 뛰며 체육대회를 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방주현 기자
요셉학년 어린이들이 앙팡전도잔치에 초청한 친구와 함께 와플을 베어 물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요셉학년은 매주 토요일 전도잔치를 열어 전도하고 있다. 왕영진 기자
요셉학년, 매주 토요일 앙팡전도잔치
요셉학년(초등1·2)은 5월 25일(토) 오후 1~3시 비전교육센터 501호에서 ‘앙팡전도잔치’를 열었다. 초청받은 어린이들은 실내에 설치된 에어바운스에서 뛰놀다가 직접 기계로 구운 와플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심혜민 담당전도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본문 삼아 “우리 몸 안에는 영혼이 있는데, 내 영혼이 행복해야 진짜 행복”이라며 “내 영혼에 얼룩덜룩 묻어 있는 죄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흘려 주신 피를 의지해 회개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복음을 전했다.
전도잔치에 초청받은 김세희(9) 어린이는 “토요일마다 요셉학년 프로그램에 참석해 무척 즐겁고, 와플도 직접 만들어 먹어 재미있다”며 “주일예배에도 오기로 선생님과 약속했다”고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
요셉학년은 매주 토요일 2개 전도팀을 조직해 교회 안팎에서 전도한다. 1팀은 ‘앙팡전도잔치’를 열고, 2팀은 천왕동 일대에서 복음을 전한다. 다양한 활동을 펼쳐 전도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왕영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2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