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07-18 16:36:18 ]
<사진설명> 유아부 어린이들이 오색 스티커를 붙인 ‘복음 부채’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배동렬 기자
유아부(4~5세)는 7월 7일(주일) 비전교육센터 408호에서 공과시간에 ‘복음부채 만들기’를 진행했다. 부채에 스티커를 붙여 저마다 개성이 담긴 부채를 만들어 직접 부쳐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복음부채’라는 이름에 걸맞게 색깔별로 의미를 담아 황금색(천국), 검은색(지옥), 빨간색(예수 보혈), 은색(회개), 초록색(성장) 스티커를 부채에 각각 붙이며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떠올렸다.
손승리(5) 어린이는 “친구에게 부채질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 줬어요, 엄청 시원해요”, 박지환(5) 어린이는 “우리에게 예수님을 알려 주시느라 이마에 땀흘리는 선생님을 시원하게 해 드렸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 박찬미 담당전도사는 히브리서 2장 3절을 본문 삼아 “하나님께서는 죄로 지옥 갈 우리를 살리려고 하나뿐인 아들을 보내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인류 구원을 이루셨다. 모든 만물을 소유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창1:28)며 먹을 것 입을 것 주시고 천국까지 주신 주님께 감사하자”고 당부했다.
유아부는 7월 15일(월)~21일(주일)에 열릴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전 교사가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영적 성장을 이루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채수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3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