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마술 같은 드라이아이스 비눗방울 “와~ 정말 안 터져요” 外

등록날짜 [ 2019-08-06 13:19:03 ]

■ 마술 같은 드라이아이스 비눗방울 “와~ 정말 안 터져요”



<사진설명> 유아부 어린이가 고무호스 끝에 주방세제를 묻혀 ‘드라이아이스 비눗방울’을 만들고 있다. 유아부는 8월 들어 주일 공과 시간에 ‘과학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배동렬 기자


유아부(4~5세) 조이 언니와 함께하는 과학놀이
유아부(4~5세)는 ‘조이 언니와 함께하는 과학놀이’(이하 과학놀이)를 주일 오후 비전교육센터 402호에서 열었다. 지난 7월 28일(주일)에는 고체에서 기체(이산화탄소)로 곧바로 바뀌는 ‘드라이아이스’ 성질을 알아봤다. 차가운 물, 미지근한 물, 뜨거운 물에 드라이아이스를 각각 넣어 보았고, 주방세제를 활용해 ‘드라이아이스 비눗방울’도 직접 만들어 보았다.


‘조이 언니(나수나 교사)’는 “드라이아이스가 기체로 바뀌면서 주변 열을 빼앗아 수증기가 발생하는데 낮은 온도의 드라이아이스 연기가 비눗방울 속에 들어가 있어서 비눗방울이 잘 터지지 않게 된다”는 것을 현장에서 실험으로 보여 줬다. 비눗방울에 힘을 가해도 터지지 않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본 아이들은 탄성을 지르면서 “와~ 나도 해 볼래요” “신기하다”고 연거푸 말했다.


유아부는  한달에 한번 과학놀이·영어수업 등을 하는 조이스쿨을 열어 교회에 새로 온 아이들이 주일예배에 자연스럽게 참석하고 학부모도 예수를 구주로 영접해 구원받는 귀한 결실을 보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채수현 기자



■ 물고기 배 속에서 나온 요나처럼  “회개 외칠래요”



<사진설명> 유치부가 성경 속 ‘요나 이야기’를 주제로 블랙라이트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알록달록 빛이 나는 소품들로 물고기 배 속을 묘사했다.  유영희 기자


유치부 블랙라이트 인형극 공연
유치부(6~7세)는 블랙라이트 인형극 ‘요나 이야기’ 공연을 7월 21일(주일) 비전교육센터 401호에서 펼쳤다. 어둠 속에서 형형색색 아름답게 빛나도록 만든 소품들이 인형극 초반부터 끝까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니느웨로 가서 회개하라 외쳐라”라는 하나님 명령에 불순종한 요나는 다시스행 배에 몸을 싣는다. 하지만 곧 거친 풍랑이 불어닥치자 제비뽑기로 지목돼 물에 던져져 커다란 물고기 배 속에 들어간 요나는 3일간 가슴을 쥐어뜯고 눈물 콧물로 범벅이 되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죄를 회개한다. 회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물고기가 요나를 니느웨 성 바닷가에 토해 내게 하시자, 요나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회개하라”고 외친다.


이날 교회에 처음 온 아이들은 요나가 물고기 배 속에서 ‘톡’ 하고 튀어 나오자 “까르르” 웃음을 연신 터뜨렸고, 요나처럼 우리도 예수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 어서 예수 믿고 죄 사함받으라고 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흥미로운 공연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새로 온 어린이들을 정착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미정 기자



우리 교회가 워터파크야! 첨벙첨벙 즐거운 물놀이



<사진설명> 교회 앞마당에 설치한 시원한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풀장에서 어린이들이 물장구를 치고 있다. 요셉학년은 토요일 앙팡전도잔치를 물놀이로 기획해 어린이 친구를 초청해 전도했다.  오정현 기자


요셉학년 앙팡전도잔치
요셉학년(초등1·2학년)이 불볕더위로 숨이 턱턱 막힌 7월 27일(토) 교회 리터닝 건물 옆 앞마당에 대형 물놀이 기구를 설치한 후 아이들을 초청해서 시원한 물놀이잔치로 전도를 했다.


‘토요 앙팡전도잔치’로 물놀이를 준비한 것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물놀이하느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50여 명이 참석해 한여름 무더위를 식혔다.


풀장 1개(5m×5m)와 워터슬라이드 1개가 설치됐고, 미취학 어린이용 미니 풀장도 동원했다. 물놀이 기구들은 이날 아침에 설치했는데,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에는 교사들이 안전요원으로 나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도록 돌봤다.


이날 딸과 물놀이를 즐긴 김은 성도는 “아침 일찍 어린이가 있는 동네 주민 2명에게 연락해서 ‘우리 교회에서 물놀이가 있는데, 아이들 데리고 같이 가요’라고 했더니 선뜻 따라와 주어 고마웠다. 오늘 초청한 엄마들과 아이들이 앞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러 오도록 기도하겠다”고 물놀이 초청이 예배 초청으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왕영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3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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