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10-04 18:16:37 ]
<사진설명> 유아부 어린이들이 성령 충만해 열매 맺는 신앙생활 하기를 마음먹으며 각자가 만든 성장 나무 작품을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찬미 기자
유아부 복음 페스티벌 ‘성장의 날’ 성장 나무 꾸미기 행사
유아부(4~5세)는 9월 8일(주일) 비전교육센터 408호에서 복음 페스티벌 ‘성장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교사들은 ‘성장’을 상징하는 초록색으로 예배실을 꾸몄다.
이날 박찬미 전도사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의 죗값을 대신해 하나뿐인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고 그 사실을 믿음으로 영원한 천국을 주신 것”이라며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아는 어린이라면 매일 기도하고 전도하고 충성해 자기 믿음을 성장시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자”고 당부했다.
2부 순서로 ‘성장 나무 꾸미기’ 활동을 했다. 어린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스티커를 나무 그림에 붙이며 성령 충만해 열매 맺는 신앙생활 하기로 다짐했다. 5세 장예안 어린이는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 어린이가 되고 싶어요”라고, 동갑인 권도준 어린이는 “제가 제일 예쁘게 나무를 꾸몄어요!”라고 한껏 자랑했다.
유아부는 2019년 여름성경학교에서 개최한 ‘천국의 날’(황금색)을 연장해 한 주제에 2주씩 복음 페스티벌을 연다. 색깔로 주제를 정하는데, ‘죄의 날(검정색)’ ‘보혈의 날(빨간색)’ ‘회개의 날(하얀색)’ ‘성장의 날(초록색)’ 행사를 벌인다.
한편, 8월 25일(주일)에는 교사들이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을 무대에 올렸다. 숲속 마녀에게 붙잡힌 헨젤과 그레텔은 욕심부리고 서로 싸운 죄를 회개하고 예수 이름으로 마녀를 물리쳤다. 뮤지컬을 본 5세 박지환 어린이는 “헨젤과 그레텔처럼 회개하고 꼭 천국 갈래요”라고 소감을 말하며 밝게 웃었다.
유아부 어린이들이 기도하고 말씀을 읽어서 날마다 성장해 예수님 다시 오시는 그 날 모두 신부의 믿음 가져 들림받길 간절히 소망한다. 복음을 확실하게 가지고 신앙생활 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린다.
/박찬미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4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