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11-07 15:32:37 ]
<사진설명> 고등부 찬양팀 50여 명이 비전교육센터 101호 예배실에서 고등부 학생들과 연합찬양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류현주 기자
고등부는 10월 27일(주일) 오후 1시 비전교육센터 101호 예배실에서 올해 마지막 연합찬양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맨 먼저 고등부 찬양팀 50여 명이 총 1시간15분간 찬양을 올려드렸는데 ‘나는 찬양하리라’라는 곡으로 예배의 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우리가’ ‘멈출 수 없네’ 같은 흥겨운 찬양곡을 부르자 학생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손뼉 치면서 주님 향한 사랑을 온몸으로 고백했다.
윤여찬 고등부 담당목사는 “우리가 미련하고 연약하고 부족한 것은 낙담하고 좌절할 일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주께 영광 돌릴 위대한 조건”이라며 “내 연약한 것이 하나님께 복 받을 조건이다, 고난도 하나님을 더 의지할 기회다, 내 안 되는 사정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주님만 바라보며 기도하고 천국 소망 가지자”고 당부했다.
설교 말씀 후에도 고등부 학생들은 ‘예수 예수 예수’ ‘예수로 살리’ ‘나는 찬양하리’로 하나님을 진실하게 찬양했다. 또 이번 찬양예배 주제인 “나는 땀과 눈물과 진실과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하리라”를 외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한편, 2017년 1월 22일 시작해 이번 13회 고등부 연합찬양예배를 맞아 고등부 영상팀은 간증 영상을 제작해 은혜를 더했다.
“하나님을 부인한 죄인이었던 제가 찬양할 수 있는 자체가 은혜” (김예은-고3),
“보고 듣고 생각하는 모든 것으로는 낙담할 수밖에 없었지만 찬양하면서 회개하고 예수님과 사이를 회복했다” (오하영-고3),
“나는 죄짓는 것밖에 아무 한 일이 없는 초라하고 못난 존재인데, 주님이 나를 위해 피 흘려 주셨다. 이제 나도 주님을 위해 살 것이다. 찬양예배시간에 감사 고백을 올려드렸다” (여승찬-고3)라고 간증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배진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4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