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11-15 11:13:30 ]
<사진설명> ‘복면찬왕’에 출전한 학생들이 행사를 마친 후 요한성전 강단에 서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성경 인물 가면을 쓰고 나와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 찬양을 올려 드렸다. 맨 오른쪽이 최우수상을 받은 이도현 학생. 고은애 기자
중등부는 11월 3일(주일) 목양센터 요한성전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복면찬왕’을 열었다. 참가자가 누군지 모르게 하려고 학생 6명이 가면을 쓰고 나와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 찬양을 드렸다. 이 행사는 초청잔치 일환으로도 기획됐는데 이날 교회에 처음 온 학생들과 함께 찬양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도현 학생은 ‘그 사랑’ 찬양곡을 열창해 하나님께 진실한 신앙고백을 올려 드렸다. “그 사랑 날 위해 죽으신, 날 위해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가사처럼 새가족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듯 하나님을 찬양했다.
우수상을 받은 안새한 학생은 ‘나는 예배자입니다’ 곡으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어 열정상은 양미애 학생의 ‘너는 내게 와 편히 쉬어라’, 은혜상은 강찬영 학생의 ‘야곱의 축복’, 인기상은 백시연·송은채 학생의 ‘광야를 지나며’가 수상했다.
이날 특별공연으로 뮤지컬 <그 날>에서 태수 역을 맡은 이승규 형제가 ‘핍박의 시대’를 부른 후 “오늘 함께 부른 찬양 가사처럼 주님 은혜에 항상 감사하자. 마귀는 세상과 짝하라고 우리를 유혹하지만 얼른 주님께 돌아오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중등부 학생 5인의 ‘지저스 커밍 데이’ 댄싱과 조현수·김준성 학생의 듀엣 무대 ‘고백’도 행사를 은혜로 채웠다.
한편, 한 주 전인 10월 27일(주일)에는 성극 <그 날을 보았다: 구레네 시몬>을 무대에 올려 복음을 전했다. 극 중 예수가 짊어질 십자가를 억지로 대신 진 구레네 시몬(김창희 분)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을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한다. 예수께서 내 죗값을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 죽어 주셨다는 사실을 믿고 천국 갈 믿음을 소유하는 것이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중등부는 총력전도주일 이후에도 학생들 스스로 전도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원해 주신 주님 은혜에 감사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강진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4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