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12-03 13:09:04 ]
<사진설명> “엄마 아빠, 저 상 받았어요” 유아부가 ‘전체 어린이 시상식’을
열어 4~5세 아이 100여 명에게 상장을 주고 한 해 신앙생활을
돌아보았다. 배동렬 기자
“출석상! 유아 1반 이주원! 기도상! 유아 8반 박예지!”
상 받을 어린이의 이름이 호명되자 자랑스러움과 기쁜 마음에 함박웃음을 띤 어린이가 강단 앞으로 뛰어나왔고, 지켜보는 어린이들도 상을 받는 친구에게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11월 24일(주일) 유아부(4~5세)는 2019년 ‘전체 어린이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날 유아부는 일 년간 예배와 각종 활동에서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고 믿음이 성장한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1년 동안 예배에 한 번도 빠지지 않은 어린이에게는 ‘출석상’을, 예배·기도·개인생활에 모범을 보인 어린이에게는 ‘모범상’을 주었다. 또 친구를 한 명 이상 전도한 어린이에게는 ‘전도상’을, 월·화·목요일 기도모임에 열심히 참석해 기도한 어린이에게는 ‘기도상’을, 밝은 미소와 열정적인 예배 태도로 하나님을 기쁘게 한 아이들에게는 ‘화평상’을 수여했다. 이날 100명 넘는 어린이가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유아부는 1년 동안 ‘거룩한 꿈을 품고 이루는 어린이’를 표어 삼아 4~5세 어린아이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고 사랑으로 양육했다. 아직 어린 유아부 아이들이지만 예배드리면서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고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지 못한 죄를 울면서 회개하는 모습에 교사들도 은혜받았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했다. 한 해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왕영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5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