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0-01-09 13:19:12 ]
<사진설명> 교회복지부 직분자들이 워크숍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사회복지사 염원삼 집사가 ‘장애인 섬김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예서 기자
교회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9일(주일) 저녁예배 후, 목양센터 1층 사랑실에서 직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사인 염원삼 집사(남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장애인복지학 석사)가 ‘장애인 섬김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염 집사는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고전3:6)라는 성경 말씀처럼 교사가 학생들을 주님처럼 진실하게 섬겼다면 이후 일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이니 선을 행하면서 낙심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이어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엡2:10) 말씀을 들어 “장애인들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은 하나님의 걸작품이니 이들을 세상의 시선과 편견으로 소홀히 대하지 말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이날 염원삼 집사는 장애인인 자기 경험을 들어 눈물로 간증하면서 “교사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기도로 깨어 있어야 자기 신앙생활에 충실하고, 담당한 학생들을 섬길 수 있다”고 말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교회복지부 교사들이 주님께서 기쁘게 여기시는 장애인 섬김을 잘 감당해 천국에서 착하고 충성된 일꾼으로 칭찬받기를 소망한다. 2020년에도 천하보다 귀한 회원들과 가정에 예수 복음을 전해 구원받도록 하기 위해 교회복지부를 사용해 주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필화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5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