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1-05-23 00:40:37 ]
<사진설명> 중등부 유해창 담당전도사가 유튜브 특별방송에서 6.25전쟁이 일어난 배경을 소개한 후 우리나라, 북한 그리고 주변국들의 전반적인 정세를 설명하고 있다.
중등부는 지난 5월 1일(토) 밤 9시10분부터 1시간 동안 국가관을 주제로 유튜브 특별방송을 진행했다. 유해창 담당전도사가 6.25전쟁이 일어난 배경을 소개한 후 우리나라, 북한 그리고 주변국들의 전반적인 정세를 설명했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적 사실을 알려 주고 올바른 국가관을 갖도록 기획했다.
이날 유해창 전도사는 “우리 선조들이 동족상잔을 겪으면서도 6.25전쟁에서 싸운 이유는 일제 치하에서 자유를 억압받으며 자유가 없다는 사실이 얼마나 힘든 일인 줄 알았기 때문”이라며 “일개 나라의 전쟁에 세계 60국이 지원한 사례는 인류 역사상 6.25가 유일한 일일 만큼 하나님은 대한민국을 지킬 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로 여기셨고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지켜 주고 계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 전도사는 “현재의 대한민국은 수만 명이 피를 흘려 지킨 나라”라며 “중등부 학생들이 자유롭게 신앙생활 하고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일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 줄 알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별방송 외에도 중등부는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과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되자 유튜브를 활용해 소통하고 교육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유해창 전도사와 안영아 중등부장이 세계관 교육, 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성경적 가치관에 맞게 강의한다. 또 학생들 고민상담, 학부모 Q&A 같은 코너를 운영하고 레크리에이션 같은 참여가 필요한 프로그램도 구성해 학생들의 신앙생활을 돕는다. 맞춤 게스트를 초대해 간증을 듣거나, 중등부를 거쳐 간 선배들을 초청해 학창시절 학업과 신앙생활 모두 놓치지 않은 경험담도 나누고 있다.
중학교 2학년 강은택 학생은 “신앙생활이 힘들거나 고민이 있을 때 전도사님 말씀을 듣거나 선배들 간증을 들으면 힘든 마음이 사라지고 은혜도 받는다”며 “중등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기획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3학년 유지혜 학생은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던 다양한 주제를 강의해 주셔서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기독교적 세계관과 기독교적 성교육을 주제로 알려 주셔서 그동안 오해하고 몰랐던 부분에 대해 성경적 가치관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고민하는 내용에 대해 주 안에서 해결 방법을 찾아보고 소통하는 토크쇼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 개개인이 한층 성장하고 성경적 가치관도 바로잡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중등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더 개발해 영육 간에 유익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튜브 특별방송을 통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중등부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신앙관을 가진 믿음의 인물들로 성장하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장훈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99호> 기사입니다.